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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진안 월포대교에서 투신한 37세 남성 구조

 

 

무진장소방서는 11일 16시 28분경, 진안군 상전면 월포리 월포대교에서 투신자살 시도자를 극적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 곳을 지나던 중 난간에 서 있던 사람이 떨어지는 상황을 발견한 목격자가 119에 신고한 건이다.

 

무진장소방서는 차량 3대(진안구조대, 진안펌프, 진안구급대), 인원 10여명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진안구조대는 슈트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요구조자에게 접근하여 용담호에 떠 있는 정ㅇㅇ(남/37세)에게 레스큐 튜브를 착용시킨 후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요구조자는 의사소통이 가능한 상태로 진안구급대에 의해 보온조치를 하면서 진안보건소로 이송조치 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은 “조현병으로 약 복용 이력이 있는 자로 투신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며“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 다행이지만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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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형 수상레저의 중심지 ‘구이 수상레저단지’ 준공
전북특별자치도가 내륙형 수상레저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할 ‘구이 수상레저단지’를 완공하고 수상레포츠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23일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일원에서 ‘구이 수상레저단지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지역 정치권 인사와 군의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단지의 완공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46억 원을 투입해 2017년부터 9년간 추진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약 1만585㎡ 부지에 수상레포츠안전교육센터(499㎡), 계류시설(240㎡), 주차장, 편의시설 등이 조성됐다. 특히 본관동인 수상레포츠안전교육센터는 카누, 카약 등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를 중심으로 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수형 복합레저공간으로 활용된다. 전북도는 이번 구이 수상레저단지와 조성 중인 군산 무녀도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를 연계해 해안권과 내륙권을 아우르는 ‘전북형 수상레포츠 관광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수상레포츠 산업의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체험·교육·치유형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