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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음식점 생활방역 칸막이 설치 지원

음식점 내 코로나19 전파 예방 위한 비말차단 칸막이 1,000여개 지원

 

 

 

전북도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음식점에 비말 차단 칸막이 지원을 통해 방역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생활의 과학화 실현 및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음식점이 코로나19 방역의 중요한 시설이라는 판단하에 방역수칙준수 독려와 칸막이 설치 자율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사업비 4천만 원을 확보하고, 비말 차단 칸막이 1,000여 개 설치 지원을 결정하였다.

 

지원대상은 식사류를 주로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으로 사업참여 희망업소의 수요를 고려하여 일자형, 십자형, ㄷ자형 등으로 제작될 계획이며, 칸막이 설치 자율실천 분위기 조성에 효과적인 업소에 우선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음식점 칸막이 설치 확대를 위하여 이미 지정 중인 안심식당*에 칸막이 우선 설치를 권고하였고, 내년에는 음식점 시설개선지원 사업에 10억 원을 투입하여 영업장 위생환경 개선과 더불어 파티션 또는 칸막이 설치를 필수로 포함한다는 방침이다.

 

* 안심식당 : 4가지 생활방역수칙 준수하는 업소 지정 687개소(10.21현재)

①음식 덜어먹기 ②위생적 수저관리 ③종사자 마스크 착용 ④ 손소독제 비치

 

전라북도 오택림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우리 도가 비교적 코로나19 환자 발생이 적은 것은 전 도민이 한마음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한 덕분”이라며, “도에서도 안심식당 지정ㆍ운영, 음식점 환경개선사업 등 가능한 지원과 더불어 음식점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여 음식점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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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지킨다… 전북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4개 시 전면 확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차량을 지난 4월 전주시에서 전면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 군산·익산·정읍 소방서까지 확대해 도내 시스템 운영차량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ITS)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것으로, 심정지 등 위급환자 이송이나 화재·구조 현장 출동 시 소방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첨단 기술이다. 이번 확대 조치로 군산, 익산, 정읍 소방서의 모든 지휘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운영차량은 물론 군산소방서 펌프차 1대까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군산시청, 익산시청, 정읍시청과 군산·익산·정읍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소방본부는 2025년 8월까지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총 627건의 재난 현장 출동에 활용했으며, 효과 분석 결과 구급차의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49초 단축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일반 운전자 입장에서는 일부 교차로에서 평소와 다른 신호 주기가 작동돼 다소 낯설 수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