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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무진장소방, 비화재보 출동이 화재 출동보다 잦아...

무진장소방서, 비화재보 저감대책 추진

 

무진장소방서는 13일, 잦은 비화재보로 인한 민원발생에 따라 비화재보 발생현황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2015년 3월23일 이후 신축 공동주택으로 비화재보 건수, 장소, 발생한 감지기·수신기 종류 등을 주요내용으로 조사한다.

 

무진장소방서에서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비화재보로 인한 출동이 138건으로 총 화재출동 108건 보다 더 많은 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화재보’란 소방시설은 정상 작동하나, 화재가 아닌데 화재로 인식하여 감지기 등이 작동하는 경우를 말한다.

 

늑대가 나타났다며 거짓알림을 반복한 양치기 소년의 최후처럼 비화재보는 건물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화재경보에 대한 신경을 무디게 해서 실제 화재에서는 신속히 반응하지 못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을 수 있으며, 또한 소방관서는 헛걸음에 따른 예산 낭비와 정작 필요로 하는 출동을 하지 못해 피해를 키울 수도 있다.

 

허권철 방호구조과장은 “비화재보 저감을 위해 건물 관계자는 주기적인 점검 등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무진장소방서에서는 건물 관계자에게 속보기 비화재예방교육과 소방특별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군민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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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형 수상레저의 중심지 ‘구이 수상레저단지’ 준공
전북특별자치도가 내륙형 수상레저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할 ‘구이 수상레저단지’를 완공하고 수상레포츠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23일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일원에서 ‘구이 수상레저단지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지역 정치권 인사와 군의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단지의 완공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46억 원을 투입해 2017년부터 9년간 추진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약 1만585㎡ 부지에 수상레포츠안전교육센터(499㎡), 계류시설(240㎡), 주차장, 편의시설 등이 조성됐다. 특히 본관동인 수상레포츠안전교육센터는 카누, 카약 등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를 중심으로 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수형 복합레저공간으로 활용된다. 전북도는 이번 구이 수상레저단지와 조성 중인 군산 무녀도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를 연계해 해안권과 내륙권을 아우르는 ‘전북형 수상레포츠 관광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수상레포츠 산업의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체험·교육·치유형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