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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반디랜드 일부 이용시설 정상운영’ 돌입

관광객 활력 주고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 곤충박물관과 천문과학관, 사계절썰매장 등 이용 재개

- 청소년수련원과 야영장 운영은 잠시 보류, 코로나19 상황 보고 재개 방침

- 코로나 방역지침 준수하면서 안전한 관람될 수 있도록 최선다하겠다

 

무주군이 지난달 29일부터 반디랜드 등 일부 이용시설들에 대한 정상운영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활력을 부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8.23. 00:00~), 전국적으로 시행이 되면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분야별 방역대책을 점검 · 공유하면서 이들 시설물들에 대해서도 임시 휴관 조치했다.

 

군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청정군’으로서 지역과 주민들의 안전을 철저하게 지켜나가기 위해 반디랜드, 최북미술관&김환태문학관, 머루와인동굴, 도서관(형설지공&작은도서관_전화 대출서비스 시행), 산골영화관, 실내외 공공체육시설(국민체육센터&반딧불체육관 등), 관광안내소(전화 응대로 전환), 반디랜드 시설들에 대해 임시 휴관 조치했다.

 

하지만 군은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야영장과 청소년수련원, 통나무집 운영에 대해서는 이용 재개를 잠시 미뤘다. 코로나19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시설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출입명부를 기재하고 마스크를 착용토록 하는 한편,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제한, 방문객들에 대한 발열체크와 명부 작성을 실시하고 안전거리(2m, 최소 1m) 표시 등을 통해 코로나19 차단에 적극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이들 시설물을 정상운영하고 있다”면서 “마스크 착용과 체온측정, 그리고 출입명부 등을 정확하게 작성해 안전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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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은행과 함께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13,019건)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