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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순환계 질환 조기발견이 생명을 좌우한다

상황별 응급처치 집중 홍보

 

무진장소방서는 5일부터 31일까지 상황별 응급처치에 관해 집중 홍보 및 교육을 추진한다.

 

2019년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전체 사망자 중 20%가 순환기계통 질환으로 사망했으며 순환기계통 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2010년 대비 7.4%가 늘었다.

이에 따라 심뇌혈관질환 사망 및 급성심정지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10~12월)에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사전에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와 교육을 추진한다.

 

주요내용으로는 △119신고방법 등 고령자 사고유형에 따른 안전한 생활교육 △심폐소생술 시행 및 앱 활용방법 △SNS 등 온라인매체를 활용한 카드뉴스 게시 △생활밀착형 매체 및 생활용품 홍보문안 삽입 △65세이상 어르신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안내 △각종 응급처치교육 언론보도·SNS 홍보 등이다.

 

허권철 방호구조과장은 “순환계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사전 숙지하고 특히 어린이,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더욱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며 "편마비, 언어장애, 심한 어지럼증, 두통, 갑작스러운 흉통, 식은땀, 구토 등 순환계 질환 증상이 나타나면 조기발견이 생명을 구하니 119에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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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