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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무진장소방, 진안고원시장서 현장안전컨설팅

무진장소방서는 지난 24일 진안고원시장을 방문해 화재예방지도, 소방시설 점검 등 추석 연휴를 대비한 현장안전컨설팅을 가졌다.

 

이번 컨설팅을 통하여 화재위험요인을 제거하고 관계자의 자율 소방활동을 강화해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유관기관과 상인회 등 관계기관 협력체제 구축을 강화하였다.

 

한편, 무진장소방서는 진안고원시장 주변 노후화된 상가건물들에 대한 화재취약성에 대비하고자 ‘전통시장보존구역 화재예방대책’을 작년부터 마련하고 기초소방시설 배부 및 자율소방대 발대식, 합동훈련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 허권철 방호구조과장은 "전통시장은 자칫 잘못해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막대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한다"며"평소 화재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져 안전한 추석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추석 연휴기간동안 전통시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기동순찰 등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이 되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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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특화형 소재·소자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집적된 소재·소자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도는 17일 백리향에서 동우화인캠, 한솔케미칼, KCC, 광전자, 오디텍, P&L세미, OCI 등 도내 핵심 반도체 소재 및 소자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를 전북 미래 신산업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의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단장이 ‘전북형 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소개하고, 전북대 임연호 교수가 ‘스마트센서 실증센터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실증 장비 확보, 연구환경 개선, 지역 인재 양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 속에서 소재·소자 국산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전북에 실증 테스트베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전북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