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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무진장소방, 무주군 부남면 고창마을에서

무진장소방서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


- 화재없는 안전마을 신규조성 병행 -

 

무진장소방서는 23일 무주군 부남면 고창마을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신규지정 및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마을 주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은 지역주민의 안전문화 정착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무진장소방서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화재안전기금으로 생필품을 나누며 119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관서로부터 일정 거리 이상 떨어져 신속한 소방력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주민 안전교육 및 훈련을 통해 마을단위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해 주택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이날 28번째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고창마을에서는 ▲기초 건강 체크 ▲119구급함 ․ 혈압측정기 기증 ▲생활필수품 증정 ▲전 가구 대상 기초소방시설 보급 ‧ 설치 ▲생활안전교육 ․ 홍보 ▲마을 내 주거시설 전기 ‧ 가스 안전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허권철 방호구조과장은 박덕규 서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안전하고 건강한 마을로 한층 성장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 119소방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안전사각지대 마을을 선정해 안전하고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 119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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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장수·순창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업무협약
전북특별자치도가 16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된 장수군과 순창군과 함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최훈식 장수군수, 최영일 순창군수가 참석해, 2026년부터 시행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도와 장수군·순창군은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재원 확보 방안 마련, 도-군 협의체 구성 및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연계 시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사업비 가운데 도비 30%를 부담해 시범사업 추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시범사업이 본 사업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 비율 상향과 지방교부세 확대를 위한 공동 대응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방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제도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이번 공모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균 1개 군이 선정된 것과 달리, 장수군과 순창군 등 2개 군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전북은 농어촌 기본소득 모델을 선제적으로 도입·운영하며 정책 효과를 검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