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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 돼지반·출입 금지지역확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지역 확대에 따른 선제적 대응

▶돼지 반·출입금지 지역 확대 지정으로 오염원 유입 원천차단

▶방역대책상황실 및 거점소독시설 상시 운영…올해 정기검사 결과 전부 음성

 

 

전북도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발생이 경기, 강원 접경지역(민통선)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도내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고자 돼지 반·출입 금지 지역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 시행 : '20. 9. 9.~ 별도조치 까지

※ 야생멧돼지 발생 : 736건(경기398, 강원 338) - 9.9 기준

 

도는 당초 경기, 강원 접경지역 3개 시·도, 14개 시·군을 돼지 반·출입 금지지역으로 지정하였으나, 8월 들어 인제·춘천에서도 양성개체가 발견되어 이번에 강원 4개 시군 (속초, 양양, 홍천, 춘천) 및 경기 3개 시군(가평, 남양주, 의정부)을 돼지 반·출입 금지지역으로 추가로 지정했다.

* 당초) 경기(연천, 포천, 동두천, 양주, 파주, 고양, 김포), 강원(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인천(강화, 옹진)

* 변경) 경기(연천, 포천, 동두천, 양주, 파주, 고양, 김포, 가평, 남양주, 의정부), 강원(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속초, 양양, 홍천, 춘천), 인천(강화, 옹진)

 

도는 지난해 9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이후 도내 발생 및 유입을 적극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24시간 비상대기)하고 있으며, 축산차량에 의한 질병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 올해 도비 34억 원을 편성하여 14개 거점소독시설(1개소/시·군)을 연중 상시 운영 중이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전염원을 사전에 검색하고자 양돈농가 및 축산시설(도축장, 분뇨처리 시설)에 대해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양돈농가 851호 8,507두와 축산시설 46개소 4,385건을 검사한 결과 전부 음성이었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돼지 반·출입 금지지역 확대 조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지역의 확산과 도내 유입 우려에 따른 조치”라며,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이후 현재까지 위기경보 최고단계인 심각단계의 엄중한 방역상황이 유지되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 농가의 차단방역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도내 양돈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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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은행과 함께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13,019건)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