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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3명의 생명을 구한 무진장소방서 6명의 하트세이버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

 

8일, 무진장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6명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하트세이버’란 심정지로 생사의 기로에 선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사람을 의미하며, 하트세이버에게는 인증서와 배지가 수여된다.

이는, 소방공무원에게 사기진작, 모든 군민에게는 심폐소생술에 관심을 갖도록 동기부여를 하고자 함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하트세이버 주인공들은 소방위 이현성 ‧ 김석환 ‧ 박종윤, 소방장 강석우, 소방사 정우진 ‧ 이광현으로서, 이들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의 공로로 총 3명의 생명을 살린 명예로운 구급대원들이다.

 

심정지의 경우 4분이 지나면 생존율이 10% 미만으로 떨어져 짧은 시간에도 생명을 위협하므로 사고를 목격한 목격자와 사고현장에 제일 먼저 도착하는 구급대원들이 심정지에 대하여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하는 것이 심정지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심정지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 무진장소방서에서는 작년 12월부터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범위를 확대하는 장계119안전센터를‘특별구급대’로 지정하여 운영중이며,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대국민 교육도 확대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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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