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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비대면 한의약 임산부 프로그램 운영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확산 예방을 위해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비대면 한의약 ‘마미 든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25일까지 운영되는 마미든든 프로그램은 ‘엄마(mam)의 마음(맘)을 든든하게 한다’는 주제로 한의사가 동영상을 통해 산후풍 바로알기, 전통과 현대의 육아방법, 한의약 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 산모와 아이의 안정을 위한 태교를 돕기 위해 애착인형 만들기 실습을 진행한다. 실습은 외부강사가 준비한 유인물과 동영상을 산모들에게 배포하고 이를 통해 산모가 집에서 직접 인형을 만들고 이를 촬영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천연비누와 구강위생용품, 한의약 정보 리플릿 등으로 구성된 임산부 꾸러미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포로 발송 전달된다.

 

윤옥경 과장은 “여성건강은 태아의 건강으로 직결되므로 적합한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바른 산전 및 산후관리와 교육이 부재되고 있는 현 상황에 한의학 임산부 건강교실을 통해 출산 전⋅후 여성과 태아에게 적합한 한의약건강관리와 교육을 진행해 임산부 여성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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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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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