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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제9호 태풍‘마이삭’북상 긴급구조 대응태세 강화

 

 

무진장소방서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의 북상으로 강풍과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 10시경 태풍 마이삭은 과거 우리나라에 심각한 피해를 가져다준 태풍 매미와 유사한 경로를 통해 북상중이며 내일 3일까지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강풍과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이에 무진장소방서에서는 가용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중점추진사항으로는 소방서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 등 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 ▲양수기 및 고무보트 등 풍수해장비 및 소방차량 100% 가동상태 유지 ▲야영객 태풍 전 순찰활동을 통해 사전 대피유도 ▲기상특보에 따른 단계별 근무 보강 및 안전조치 강화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지휘보고 ․ 전파, 동시다발 출동체계 구축 등을 실시한다.

 

박덕규 서장은 “강한 비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시설피해 예방을 위해 날아갈 위험이 있는 물건(간판·창문 등)은 단단히 고정하는 등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비가 필요하다”며“ 태풍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전점검 및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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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