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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학대피해아동 등 사회적약자 보호․지원에 앞장서..

전북경찰청,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와 업무협약 체결

 

 

전북지방경찰청은 24일 전북경찰청 5층 접견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와 아동학대 및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 세계 어린이의 구호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 기구.

 

이날 업무협약은 최근 천안과 창녕, 포항 등에서 연이어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하여 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지원강화 및 대처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협약의 주요 내용은 △ 학대 피해 아동의 경제적 지원 및 보호 연계 △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등 공동 협력 사업 등이다.

 

전북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긴급 위기가정 피해 아동을 발굴하고, 선제적 보호․지원을 통해 가정이 안전한 전북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 전북청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가정에 대한 전북도민의 관심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안전한 家」콘텐츠 공모전과 온라인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음.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는 앞으로 전북청의 ‘사회적 약자 통합지원단’에 참여하여 도내 학대 피해 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사각지대 없는 보호․지원’을 위해 활동을 할 예정이다.

 

조용식 전북청장은“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번 협약이 우리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아동이 안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유혜영 지부장은 “도내 아동의 안전한 환경조성과 사회적 약자의 범죄 피해 회복을 위해 전북경찰과 함께 협업하며 노력해 나가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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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지킨다… 전북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4개 시 전면 확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차량을 지난 4월 전주시에서 전면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 군산·익산·정읍 소방서까지 확대해 도내 시스템 운영차량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ITS)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것으로, 심정지 등 위급환자 이송이나 화재·구조 현장 출동 시 소방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첨단 기술이다. 이번 확대 조치로 군산, 익산, 정읍 소방서의 모든 지휘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운영차량은 물론 군산소방서 펌프차 1대까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군산시청, 익산시청, 정읍시청과 군산·익산·정읍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소방본부는 2025년 8월까지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총 627건의 재난 현장 출동에 활용했으며, 효과 분석 결과 구급차의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49초 단축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일반 운전자 입장에서는 일부 교차로에서 평소와 다른 신호 주기가 작동돼 다소 낯설 수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