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3.5℃
  • 구름많음강릉 9.5℃
  • 서울 3.8℃
  • 흐림대전 7.8℃
  • 구름많음대구 5.6℃
  • 구름조금울산 11.2℃
  • 흐림광주 10.1℃
  • 구름많음부산 12.6℃
  • 흐림고창 10.0℃
  • 구름조금제주 16.3℃
  • 흐림강화 5.5℃
  • 흐림보은 4.4℃
  • 흐림금산 8.0℃
  • 흐림강진군 9.7℃
  • 흐림경주시 7.1℃
  • 구름많음거제 10.8℃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반짝활짝 뇌운동 기억지킴이’ 쉼터 운영-장수군-

 

 

장수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악화 방지를 위해 ‘기억지킴이 교실’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장수군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해 프로그램 진행 시 센터 내 소독 및 환기, 손 소독제 비치, 체온 측정 등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매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쉼터에서는 전문적인 뇌운동 교재를 통해 현실인식, 회상치료, 기억력, 인지자극치료 등 인지활동을 비롯해 어르신들이 즐겨 부르시는 노래부르기와 노래에 맞춰 율동하기를 실시하는 음악활동교실과 치매예방체조, 수공예활동, VR기기를 이용한 가상현실체험하기 등 치매증상 악화방지와 신체활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수공예 활동인 컵케이크 만들기, 가야유물 쿠키, 복주머니 방향제, 미니정원 만들기 등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은 물론 가족 및 지인들에게 선물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가장 인기 높은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치매환자의 안전을 위해 쉼터 운영에 참여하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혈압, 혈당, 약의 복용 여부를 체크해 치매환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으며 혹시 모를 위급상황에 대비하여 AED(자동제세동기)도 구비하고 있다.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중증화 억제로 치매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낮시간 치매 환자 보호를 통해 가족의 부양 부담을 줄여 치매 환자와 가족의 휴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수군 관계자는 “치매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전문적인 인지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 사항은 장수군치매안심센터(350-2670)로 문의하면 된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2025년 전북 빛낸 체육 영웅들 한자리에…
올 한해 전북 체육을 빛낸 영광의 얼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025 전북특별자치도체육상 시상식’이 15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수상자를 비롯한 도내 체육인들과 내빈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체육상 시상식은 전북 체육 발전과 진흥을 위해 헌신·노력하고 뛰어난 공적을 이룬 체육 유공자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로 매년 치러지고 있다. 이날 시상식은 식전공연과 전북체육회의 1년간 활동사항이 담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또한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는 데 전북체육인포럼에서 체육 유망주인 고유진(육상)과 김예린(농구), 문지담(태권도), 김성준(레슬링) 등 총 4명의 학생 선수에게 체육장학금을 전달했다. 시상은 체육 대상과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 지도부문, 공로부문 등 총 10개 부문에서 이뤄졌다. 또 체육상과 더불어 전북도지사상, 전북도의장상, 전북도교육감상, 대한체육회장상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영예의 체육대상은 두 팀이 선정됐는 데, 주인공은 바로 전북원스포츠단 수영팀과 전주성심여고 배드민턴팀이다. 원스포츠단 수영팀은 전국체육대회에서 월등한 기량을 뽐내며 9년만에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한다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