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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농작업 활동시 진드기 조심!

 

장수군은 6월부터 10월까지 각 읍면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안전관리 교육을 통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병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군은 최근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P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농업인들은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봄부터 늦가을까지 문제가 되는 진드기는 농경지, 텃밭, 농로, 개울, 임야-농경지 경계 등 곳곳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야외활동이 많을 시 매개질환 감염에 노출 위험이 높다.

진드기에 물려 감염될 경우 심한 두통, 고열, 오한, 구토, 식욕부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데 적절한 치료가 없으면 사망하는 경우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의심증상이 보일 경우 빠른 시간 내에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특히, 참진드기가 매개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치료가 되지 않기 때문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며, 농작업 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에 눕거나 앉지 않아야 하고 귀가 후에는 작업복을 모두 세탁하고 몸을 씻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업 활동시 긴 팔, 긴 바지, 토시 등 보호복장을 갖추고 기피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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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장수·순창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업무협약
전북특별자치도가 16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된 장수군과 순창군과 함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최훈식 장수군수, 최영일 순창군수가 참석해, 2026년부터 시행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도와 장수군·순창군은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재원 확보 방안 마련, 도-군 협의체 구성 및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연계 시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사업비 가운데 도비 30%를 부담해 시범사업 추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시범사업이 본 사업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 비율 상향과 지방교부세 확대를 위한 공동 대응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방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제도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이번 공모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균 1개 군이 선정된 것과 달리, 장수군과 순창군 등 2개 군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전북은 농어촌 기본소득 모델을 선제적으로 도입·운영하며 정책 효과를 검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