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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계북면 故조재술 소방장의 어머니를 찾아...

호국보훈의 달 맞아

무진장방서, 순직 소방공무원 유족 위로 방문

 

 

무진장소방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장수군 계북면에 살고 있는 故조재술 소방장의 어머니를 찾아 위로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故조재술 소방관은 2001년도 정읍소방서 근무, 평소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고 각종 구조현장에서도 앞장서 인명구조에 노력하는 등 모범적인 소방공무원으로 긴급구조 종합훈련 시 불의의 사고로 순직했다.

故조재술 소방관의 어머니는 자신의 아들을 잊지 않고 매년 찾아와 주신 데에 감사드리고 항상 그리운 아들이라며 눈시울을 적셨다.

 

이날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나라를 보호하고 그 공훈에 보답한다는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더욱 깊이 되새기며, 순직한 아들의 희생·봉사 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새로운 각오와 자세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노라”고 전했다.

 

또한 모든 소방공무원이 아들과 같은 마음으로 항상 함께 할 것이라며, 노모의 건강을 특히 당부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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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장수·순창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업무협약
전북특별자치도가 16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된 장수군과 순창군과 함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최훈식 장수군수, 최영일 순창군수가 참석해, 2026년부터 시행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도와 장수군·순창군은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재원 확보 방안 마련, 도-군 협의체 구성 및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연계 시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사업비 가운데 도비 30%를 부담해 시범사업 추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시범사업이 본 사업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 비율 상향과 지방교부세 확대를 위한 공동 대응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방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제도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이번 공모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균 1개 군이 선정된 것과 달리, 장수군과 순창군 등 2개 군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전북은 농어촌 기본소득 모델을 선제적으로 도입·운영하며 정책 효과를 검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