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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어려울 때 항상 먼저 생각나는 곳이 아들보다도 119"

무진장소방서,‘강풍등 자연재해 총력대응

 

무진장소방서는 28일 정천면 학동마을에 출동하여 고사목 제거등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최근 전국이 건조한 가운데 특히 일부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도로에 심어진 가로수가 강풍에 꺽이고, 입간판이 떨어지고, 교회첨탑이 붕괴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강풍으로 인해 정천면 학동마을 야산에 고사목이 주택을 덮칠 위험에 놓였다는 신고를 받고 진안119안전센터 구조대는 신고접수 즉시 안전조치에 나서는 한편, 주택가 비탈진 부분에 위치하여 언제 주택을 덮칠지 모르는 나무들을 굴절사다리차량과 체인톱 등을 이용하여 제거하였다.

 

이에 학동마을 주민 김동*씨는 '우리가 어려울 때 항상 먼저 생각나는 곳이 아들보다도 119"라며 이번에도 빠르고 신속하게 출동하여 마을의 숙원인 나무제거를 도와준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최명식 진안119안전센터장은 강풍으로 인해 “시설물이 불안정하고 지반이 약화돼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며 “강풍 등 자연재해는 사전에 대비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피해우려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철저한 대책마련을 통한 총력대응으로 민생보호활동에 소방력을 최대지원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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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경찰위원회, '25년 정책공모전 시상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연주)가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전북자치경찰 정책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도민과 경찰관이 함께 만들어낸 우수 아이디어를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치안 정책에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고, 현장의 경험을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26일부터 한 달간 도민과 경찰관으로부터 접수된 정책 제안은 모두 91건으로 고령 어르신 안전, 청소년 범죄 예방, 첨단기술 활용 등 지역 특색과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도민 부문 최우수상은 설동준 씨의 ‘치매 고령자 위치확인 배지 배포’가 차지했다. QR코드가 새겨진 배지를 활용해 실종 치매 노인을 빠르게 보호자와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협력 치안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지능형CCTV 센서로 긴급 상황을 포착하는 시스템(박세희) ▲청소년 온라인 도박 조기 차단 서비스(유현명) ▲점등형 표지병으로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정준철) 등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경찰관 부문에서는 정명조 익산경찰서 경사가 ‘작은 차이가 안전을 만듭니다’라는 제목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횡단보도 앞 정지선에 과속방지턱을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