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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민주당공천 당선이라는 오만으로 토론회불참, 퇴출돼야...”

“안호영, 민주당 뒤에 숨지 말고 당당히 나서라!”

- “우리자식과 후손이 살아가야 할 이 땅을 위선자에게 맡길 수 없어...”

 

임정엽 완무진장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토론회 불참 의사를 표명한 안호영 예비후보에게 참석을 재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임 예비후보는 26일 <따놓은 당선! 토론회 불참! 후안무치의 위선적인 후보는 정치에서 퇴출돼야!..> 한다는 제하의 성명서를 통해 “지역구가 넓어 토론회에 참여할 시간이 없다는 가당찮은 이유로 지역 언론사들이 주최하는 토론회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면서 “민주당 심장인 전북 도당위원장 직책까지 맡고 있는 공인이 비겁한 뒷모습을 보이며 도망가는 인물, 측은하기만 하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임 예비후보는 “자신의 지난 선거와 관련된 금품사건, 사망사건, 불법 폐기물 관련된 사안이 들춰질까 그렇게 무서웠나”면서 “민주당이라는 방패에 숨어 당선되기만 기다리는 소인배 위선자에게 이 소중한 땅을 맡길 수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민주당 곧 그 자체인 고 김대중을 모셨고 원조 민주당원이었던 선배로서 충고한다”며 “안 예비후보가 정상적인 상식을 가진 자라면, 유권자에게 당선돼야 할 이유를 설명하고 호소해야 마땅하다”고 토론회에 나서길 재차 촉구했다.

 

이어 “완주무주진안장수 군민께서는 정치는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행해야 하는 천고의 진리를 역행하는 안 후보에게 준엄한 결과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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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배지 원료, 국산 홍삼부산물로 대체” 원가 뚝, 생산성 쑥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큰느타리버섯(새송이) 재배에 사용하는 수입 배지 원료 ‘옥수수배아 부산물(옥배아박*)’을 국산 ‘홍삼 부산물’로 대체하면 비용은 줄이고 수량은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 옥수수에서 기름을 추출한 뒤 나오는 부산물로, 큰느타리 배지에서 10~20% 내외로 사용되는 영양 보강재. 원기 형성(버섯 모양 형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버섯 배지는 버섯균이 자리 잡고 영양분을 흡수해 버섯이 자라는 기반이 되는 재료다. 큰느타리버섯(새송이*) 배지의 주원료(20% 이내)는 옥수수배아 부산물이지만, 국내 생산 기반이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2025년 초에는 곡물값 변동과 물류비 상승으로 옥수수배아 부산물 품귀 현상이 빚어져 일부 버섯 생산이 지연되기도 했다. * 큰느타리버섯은 국내 버섯 생산에서 비중이 큰 품목으로, 한 해 생산량은 약 5만 2,879톤 수준(특용작물생산실적 2023) 농촌진흥청은 큰느타리버섯 배지 원료의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자,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농업부산물을 탐색, 홍삼 부산물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기존의 옥수수배아 부산물 함유 배지와 홍삼 부산물 함유 배지를 재배용 병(1,100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