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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산불은 잡풀 및 쓰레기소각(224건)이 가장 많아...

무진장소방서, 산불예방대책 추진

 

무진장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임야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봄철 산불예방대책을 펼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활동보다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포근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행인구의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이에 산불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산림 내 사찰 및 문화재 대상 합동 소방안전점검 및 화재진압 훈련 ▲주요 등산로 대상 산불 및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 등 홍보 활동 강화 ▲산불 취약지역 현장 안전점검 및 순찰 강화 ▲논·밭두렁 태우기 사전신고 정착 및 인화물질 사전제거 시 소방차 지원 등이다.최근 10년[’10~’19년] 전북 도내 산불은 봄철(3월~5월)에 전체 375건중 208건(55%)가 집중발생 하였다.

 

산불의 주요 원인은 농번기 잡풀 및 쓰레기 소각(224건)이 가장 많았고 그 외 담배공초, 불씨방치와 기타원인으로 나타났으며 부주의가 산불의 주요원인으로 작용하였다.

 

실제 지난 20일 진안군 정천면 무거마을과 21일 진안군 상전면에서 산불화재가 있었으며, 무주군 적상면에서 들불화재가 발생하여 진화됐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과 등산객 등 군민의 자발적인 협조가 중요하다”며“산불 진압용 장비의 점검 및 정비 철저로 100%가동상태를 유지하여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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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