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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진안고원시장 전통상업 보존구역에 소화전 신설

무진장소방서는 12일 진안고원시장 전통상업 보존구역의 재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화전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소화전은 화재 발생 시 소방용수가 모자라지 않도록 원활히 공급해주고,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시설이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전통상업 보존구역 내 소화전(진안-지상-141호)은 기존 재래 시장의 일부만을 전통시장으로 지정하여 운영함에 따른 안전관리 사각지대로, 다양한 가연물 적재와 밀집구조로 화재 시 급격한 연소확대가 우려가 있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용수공급을 위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신설공사를 계획하게 됐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화재 발생은 초기에 진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 화재발생 시 불법 주·정차로 인해 화재진압이 늦어져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니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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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