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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새내기 소방관의 관서실습 "잘할 수 있어요"

 

 

신임소방공무원의 관서 실습이란 소방학교실무교육을 바탕으로 직접 현장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실습생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재난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양성 및 소방관서에 대한 적응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실습 대상자는 소방공무원과 함께 정해진 일과표에 따라 화재·구조·구급, 행정분야 등 다양한 업무를 통해 임용 전 현장적응 능력을 배양하고 지식과 실무능력을 겸비해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지도관을 지정·운영해 일일 실습 전 안전사고 방지 교육, 멘토 역할과 실습생 지도 관리 등을 전담하고, 실습 종료 후 실습생 평가를 시행한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실습기간 내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실습기간 동안 각 분야별 업무능력을 배양해 임용 후 소방공무원으로서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습기간은 2월 3일부터 오는 27일 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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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