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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긴급구조 요청시 “GPS”활용 내 위치 알려요

무진장소방서, GPS 정보활용 등산객 안전 대책

 

 

 

무진장소방서는 7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GPS 정보 활용 등산객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해가 짧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 "하산 중에 길을 잃었어요" 실족 등 산악사고로 자칫 조난자의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방지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이에 산행 중 길을 잃었을 때 정확한 내 위치를 알려주는 119신고 앱 설치· 119신고방법 안내를 위해 △GPS사용법 안내표지판 설치 △GPS사용법 안내 전광판 송출 △ 홍보 리플렛 배부 등을 통하여 등산객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추진 실적으로는 20년 1월 덕유산국립공원의 협조를 받아 덕유산 주요 등산로 입구에 12개소의 안내표지판을 설치하였으며, 재해문자 전광판 등을 이용하여 안내 문구를 송출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관내 장안산, 마이산등 주요 산에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덕규 서장은 “위급한 상황 발생 시 내 위치를 알려야 할 때에는 당황하지 말고 주변에 위치표지목 및 국가지점번호를 확인하고, GPS기능을 켠 상태로 119에 신고하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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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