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8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겨울철 심근경색·뇌졸중 발생 주의 당부

 

 

장수군보건의료원은 7일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주의를 당부하고 응급 상황에 대비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의 지난 10년간 심뇌혈관질환 월별사망자 수는 10~1월에 집중됐으며 일교차가 큰 3월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근경색은 갑작스런 가슴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뇌졸중은 한쪽마비, 갑작스런 언어 및 시각장애, 어지러움, 심한 두통 등이다.

 

심근경색과 뇌졸중은 골든타임 내 치료가 사망과 장애를 막을 수 있는 만큼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연락해 가장 가깝고 큰 병원 응급실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 최적시기(골든타임)은 심근경색 2시간이내, 뇌졸중 3시간 이내이다.

 

이를 위해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응급실을 356일 24시간 운영 중이며 심근경색과 뇌졸중은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가깝고 큰 병원에 이송할 수 있도록 전북대학교병원, 예수병원, 대자인병원과 협력 체계를 갖췄다.

 

또 장수군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교육 및 홍보, 환자조기발견 등록관리, 생활습관 관리 프로그램(운동, 영양, 금연)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윤옥경 과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정기적인 혈압 측정과 혈당 및 콜레스테롤 수치 확인, 9대 생활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금연, 금주, 신체활동 등 개인 생활 관리가 가장 중요한 만큼 실생활에서 규칙적인 생활과 꾸준한 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자치경찰위원회, '25년 정책공모전 시상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연주)가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전북자치경찰 정책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도민과 경찰관이 함께 만들어낸 우수 아이디어를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치안 정책에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고, 현장의 경험을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26일부터 한 달간 도민과 경찰관으로부터 접수된 정책 제안은 모두 91건으로 고령 어르신 안전, 청소년 범죄 예방, 첨단기술 활용 등 지역 특색과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도민 부문 최우수상은 설동준 씨의 ‘치매 고령자 위치확인 배지 배포’가 차지했다. QR코드가 새겨진 배지를 활용해 실종 치매 노인을 빠르게 보호자와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협력 치안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지능형CCTV 센서로 긴급 상황을 포착하는 시스템(박세희) ▲청소년 온라인 도박 조기 차단 서비스(유현명) ▲점등형 표지병으로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정준철) 등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경찰관 부문에서는 정명조 익산경찰서 경사가 ‘작은 차이가 안전을 만듭니다’라는 제목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횡단보도 앞 정지선에 과속방지턱을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