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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주민과 의용소방대 도움으로 대형산불 막아내..

-마을주민·의용소방대 화재현장 적극 지원-

 

 

지난 3일 오전 8시 23분 무주군 설천면 산속에 소재한 농촌생활문화체험관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유관기관 등이 적극 참여하여 대형산불을 차단하였다.

 

이날 화재 현장에는 소방공무원 44명(소방차 11대)과 의용소방대·마을 주민 등이 동원되어 4시간여만에 큰 화재는 진화되었으나 잔화정리까지 8시간이 소요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목조화재 최성기 상태로, 인근 야산에 연소 확대 위험이 있는 대형 산불 우려가 높은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산림청 산불진화용 헬기가 신속히 동원되어 화재 진압을 실시했으며 설천면에서 포크레인 등이 지원돼 잔불 진화 작업을 도왔다.

 

특히, 이날 화재는 장시간 지속되어 설천면 의용소방대(대장 이호상, 박윤순)와 진평마을 주민들이 중식과 간식 등을 적극 지원해 대원들의 화재진압에 큰 도움을 주었다.

 

현장 지휘를 한 박덕규 서장은 “화재가 장시간 지속되어 대원들의 체력이 고갈되는 상황이었지만 의용소방대와 마을 주민들이 현장에서 지원한 물과 음식 등이 체력증진에 도움이 되어 소방관들이 안전하게 진화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동참해준 의용소방대원 및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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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경찰위원회, '25년 정책공모전 시상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연주)가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전북자치경찰 정책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도민과 경찰관이 함께 만들어낸 우수 아이디어를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치안 정책에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고, 현장의 경험을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26일부터 한 달간 도민과 경찰관으로부터 접수된 정책 제안은 모두 91건으로 고령 어르신 안전, 청소년 범죄 예방, 첨단기술 활용 등 지역 특색과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도민 부문 최우수상은 설동준 씨의 ‘치매 고령자 위치확인 배지 배포’가 차지했다. QR코드가 새겨진 배지를 활용해 실종 치매 노인을 빠르게 보호자와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협력 치안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지능형CCTV 센서로 긴급 상황을 포착하는 시스템(박세희) ▲청소년 온라인 도박 조기 차단 서비스(유현명) ▲점등형 표지병으로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정준철) 등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경찰관 부문에서는 정명조 익산경찰서 경사가 ‘작은 차이가 안전을 만듭니다’라는 제목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횡단보도 앞 정지선에 과속방지턱을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