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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화재안전특별조사- 안전의식 결여가 문제발생-

 

 

무진장소방서는 지난해 7월부터 실시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마무리했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지난 제천시 스포츠센터와 밀양시 세종병원 등에서 발생한 대형화재와 같은 다수인명피해 발생을 예방하고자 범정부 차원에서 소방, 건축, 전기, 가스 4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무진장소방서는 1396개 조사대상을 2단계로 나눠 추진한 결과 불량 1027개 대상 중 953개 대상은 기간 대에 자진 개선하였고, 나머지 건축분야 등 개선되지 않은 74대상은 관계기관에 통보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주요 위반사례로는 소방시설 작동불량, 불법건축물 증축, 전기·가스 안전기준 미준수 등 관계인의 안전의식 결여에서 오는 지적사항이 가장 많았다.

 

박덕규 서장은 “화재안전특별조사를 통해 불량사항은 관계인 스스로 개선하는 등의 자기책임성을 더욱 강조했으며, 소방시설 폐쇄·차단, 불법 건축물 등 종합적인 진단과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군민의 안전확보와 안전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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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