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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올해 487세대 580명 전입

무주군, 귀농 · 귀촌 어울림한마당 개최

- 24일 지남공원서 주민 등 2백여 명 함께

- 체험, 공연, 레크레이션 즐겨

- 귀농 · 귀촌인 & 주민들 함께 어우러진 시간

 

무주군 귀농 · 귀촌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사)무주군 귀농귀촌협의회 주최 · 주관한 가운데 지난 24일 무주읍 지남공원에서 개최됐다.

 

‘우리는 하나! 무주가 좋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군민화합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무주군 귀농 · 귀촌협의회 김웅 회장과 회원, 그리고 주민 등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반디예술단과 귀농 · 귀촌인들이 함께 식전무대와 문화공연을 펼쳤으며 이어 기념식과 먹거리(케이터링, 떡메치기 등) 행사, 즐길거리(중고장터, 농산물 판매, 동아리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됐다.

 

 

황인홍 군수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풍성한 이 자리가 모두에게 이로운 화합의 장이자 소통의 장, 공감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귀농 · 귀촌인 여러분께 무주가 온전한 집이 되고 삶터가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도 무주가 고향이고, 이웃이 가족이고, 모두가 군민이라는 생각으로 무주를 아끼고 무주다운 무주를 만드는 일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덧붙였다.

 

무주군 귀농 · 귀촌협의회 김웅 회장은 “귀농 · 귀촌인들과 지역주민들이 마음을 터놓고 하나가 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서로가 경계와 벽을 허물고 무주군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함께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의 귀농 · 귀촌인은 모두 2,680세대 3,633명(2013년~)으로 올해만 487세대 580명이 전입했다.

 

무주군은 귀농 · 귀촌인 유입을 위해 올해 도시민 농촌 유치지원과 귀농귀촌 활성화 사업, 농가주택 수리, 집들이 비용 지원, 청장년 귀농인 영농 지원, 건축설계비 지원, 고령 은퇴 도시민 영농 및 생활지원 등에 총 4억 9천여만 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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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