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제14회 장수 어린이날 한마당이 21일 한누리전당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 어린이날 한마당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2년 만에 개최되는 대면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회적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달시키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축제로 펼쳐졌다. 행복을 일구는 장수교육네트워크(대표 백선화)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장수군 관내 유‧초등학교 어린이 참가자, 교사, 보호자 등 총 15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과 박터뜨리기를 시작으로 펜토미노 열쇠고리 만들기, LED와 광섬유를 이용한 무드등 만들기, 숲에서 하는 생태놀이, 전동버기카 탑승, 로보마스터 조종, 다도, 어린이 미션활동, 아동학대 예방 홍보, 금연과 환경, 건강과 관련된 인식개선 및 정서함양 프로그램까지 40여 개의 체험 및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또한 장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 장수초학부모회 등 관내 단체들은 행사장에서 아이들에게 와플, 떡볶이, 컵케이크 등 다양한 간식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오지은(장수초 4학년) 학생은 “코로나19로 그동안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과학프로그램부터 체험, 만
장수군 장계면은 제32회 장계면민의 날(6월 10일)을 앞두고 지난 18일 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체육장, 산업공익장, 애향장, 효열장 등 네 개 분야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화체육장에 선정된 이동수(45세)씨는 장계면 장계면체육회이사, 장수군체육회이사 ,장수군축구협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장계면 체육발전에 헌신했으며, 지난 4월에는 김제시에서 열린 전라북도 협회장기 축구대회에서 50대부 3위를 차지하는데 큰 공을 세우는 등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산업공익장 수상자 곽점용(64세)씨는 농업경영인연합회 장수군지부회장, 장수군한우협회 장계면지부회장 등 농업 관련 단체장을 두루 역임하고 현재 장계농업협동조합 조합장으로 재임하며, 2018년 자랑스런 조합장상, 2020년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에 농업·농촌에 대한 깊은 애정과 탁월한 경영 능력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협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펼쳐온 점을 높게 사 산업공익장에 선정됐다. 애향장에 선정된 문종원(66세)씨는 재경장계면총동창회 제19대 회장으로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향우회를 성실하게 이끌고 있으며, 특히 초대 재경느티나무산악회 회장을 7년간 역임하면서 매달 1회씩 산악회를 이
장수군은 19일 한누리전당에서 관내 경로당 회장 및 총무단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등의 발생확률이 높은 노인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법을 교육해 질병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오경재 교수를 초청해 ▲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심뇌혈관의 중요성 ▲심뇌혈관질환 단계적 대응전략 및 예방관리 ▲고혈압 관리와 정기검진의 중요성 등 실생활에서 어르신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구성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혈압‧혈당 측정,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련한 홍보물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 등을 홍보했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예방수칙을 잘 실천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혈압‧당뇨병 등과 관련한 예방 교육도 마련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음달 14일 노인대학 참여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심
장수누리파크가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 무대로 변신한다. 장수군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장수누리파크에서 팝페라, 마술, 벨리댄스, 버블쇼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전북도 ‘신나는 예술버스’ 사업에 선정돼 이뤄진 것으로 ‘신나는 예술버스’는 공연단과 운영기획사가 버스를 타고 문화소외지역을 직접 방문해 다채로운 공연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군은 이날 장수누리파크에서 열리는 문화공연 예술과 함께 근처 한누리전당에서는 100주년 기념 어린이날 한마당 행사가 열려 어린이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다양한 체험 기회도 제공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주영 농업정책과장은 “거리두기 완화로 모처럼 대면 행사가 진행된 만큼 그동안 코로나19로 답답함을 느꼈을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19일 한누리전당에서 대한노인회장수군지회 주관으로 관내 경로당 회장, 사무장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노인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희성 장수군 부군수, 김용문 의장과 경로당 임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노인 지도자의 의식 변화 및 지도역량 강화를 통해 노인복지증진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로당 회장, 사무장 등 임원들에게 경로당 운영 필요한 회계실무교육, 낙상예방교육 등 기본적인 사항을 교육했다. 오재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노인회의 근간이 경로당인 만큼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는 임원들부터 새로운 시대에 맞는 준비를 갖춰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노인 지도자들의 의식 변화와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성 부군수는 “노인 지도자 교육을 통해 노인 지도자 분들이 경로당의 변화를 이끌어나가 주시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어르신들의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장수소방서는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한 스마트의료지도 교육을 이달 31일까지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전북대학교 병원에서 실시한다. 스마트 의료지도는 심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이 스마트 기기를 통해 지도의사와 함께 전문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사업으로 심정지 환자의 현장 자발순환율을 높여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이론 교육과 선착대 팀워크 훈련, 지도의사와의 소통방법 등 시뮬레이션 시나리오 기반으로 역할분담과 역할별 교대 수행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구급대원은 “스마트 의료지도 교육을 통해 구급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항상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오는 19일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시행을 앞두고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은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할 때 사적 이해관계로 인해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로 오는 19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17일 군민회관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해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전달하고 이해충돌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김효광 전문강사를 초빙해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및 주요내용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10대 행위기준 △위반행위 신고·제재 등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장수군은 법 시행에 대비해 청렴 홍보 캠페인, SNS 활용 홍보 등을 지속적을 실시해 제도 정착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최재원 기획조정실장은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공무원과 군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펼쳐 더욱더 신뢰받는 장수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청렴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식중독 사고 사전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건강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인복지관, 노인요양시설, 요양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특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육은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관리자와 조리 종사원 1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식중독의 이해 ▲식중독 발생현황 ▲계절별 식중독 발생 원인 및 예방법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등을 교육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장수군의 식중독 발생 사례를 자세히 설명하며 조리 종사자들의 위생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식중독 6대 예방 요령을 항시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사회복지설의 주 이용 연령이 식중독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건강취약계층인 만큼 시설 관리자 및 조리 종사원들에게 식중독 예방 교육이 꼭 필요하다. 또한 참여자들에게 고무장갑, 손소독제 등 홍보 물품을 직접 배부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협조해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황현철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이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고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급식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홍보를 지속 실시해 식중독 안전관리에 최선을
장수군이 13일 건강센터 금연의 날을 맞아 장계시장에서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매년 5월 31일)을 맞이해 주역 주민에게 흡연예방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려 자발적인 금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개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역 주민들에게 금연 리플렛을 배부하고 흡연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금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장수군 모범 운전자회와 함께 운영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군은 다가오는 27일 장계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역할극 및 마술을 이용한 금연 교육을 실시해 가족과 친지 등 주변 흡연자에게 흡연의 폐해를 전달하고 금연을 도울 수 있는 조력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금연의 중요성 및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군에서는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063-352-8700)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군은 10일 장수시장 및 관내 식당을 방문해 이른 더위로 높아지는 식중독 발생 위험에 대비하고자 식중독 예방 및 당‧나트륨 줄이기 홍보를 실시했다. 장수군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에는 환경위생과 직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수시장과 관내 식당들을 찾아 식중독 예방 6대 요령을 홍보하고 조리시설 내 위생관리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고무장갑, 손소독제, 수저집 등 홍보물품을 직접 배부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6대 요령은 ▲손씻기 ▲익혀먹기 ▲세척‧소독하기 ▲구분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끓여먹기다. 또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당‧나트륨 줄이기 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해 당‧나트륨을 줄인 건강한 식사를 통해 고혈압, 당뇨병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황현철 환경위생과장은 “일찍 찾아온 더위로 식중독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식당 위생관리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6대 요령 등을 잘 숙지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