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드림가족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고리 통과하기, 터널 달리기, 줄다리기 등 10개 종목 게임과 솜사탕 마술 공연으로 구성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3회째를 맞고 있는 ‘드림가족 명랑운동회’는 드림가족들에게 호응이 높은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가족이 함께하기 어려운 현 시대에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그 가족들과 함께 하나가 되어 뛰놀며 가족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운동회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해서 정말 신나게 놀다가 갈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수군 드림스타트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전인적인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4개 분야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며, 사례관리 및 주기적 모니터링을 통해 소외되는 아동이 없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농업용 드론 안전교육 및 드론사용 사업등록’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그동안 농가들은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 등으로 농작물에 발생하는 병해충을 방제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최근 농업용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 효과가 입증돼 농업인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이번 교육은 센터에서 지원한 드론 지원사업자 15명을 대상으로 드론과 관련된 법규 설명과 드론 안전사용에 대해 초점을 두고 이뤄졌다. 또한 드론 등록 업무가 기존 지방항공청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 이관됐다는 것도 전했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드론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 생육상황 확인 등 다양한 분야에 드론을 활용해 농촌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생산비가 절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장수지부(지부장 마용만)에서 주최·주관하는 제4회 장수군 축제 관련 행사 전국 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9일 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00여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지난달 심사를 거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40점 등 총 51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금상에는 류승원 씨의 ‘장수농업홍보전시관’ 작품이 선정됐으며, 은상에는 전명호 씨의 ‘곤포 굴리기’, 오병택 씨의 ‘국악한마당’이, 동상에는 최종삼 씨의 ‘향교 제례’, 윤금주 씨의 ‘환상의 불꽃’, 김미숙 씨의 ‘대화’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마용만 한국사진작가협회 장수지부장은 “많은 분들이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촬영 거리가 많은 장수에서 더욱더 활발한 작품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 이후에는 수상작을 포함한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작품들이 9일부터 16일까지 장수군청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사)장수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육종순)가 주관한 2022년 장수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행사가 8일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 및 내빈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불우 이웃에게 헌신적으로 사랑을 나눠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의 1년 동안 활동을 담은 봉사활동 동영상을 시작으로 1부 시상식 및 2부 시상식이 진행됐다. 1부 시상식에는 전라북도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수상자 8명에 대한 표창 전수가, 2부 시상식에는 이번 장수군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맞아 9개의 우수단체와 개인 자원봉사왕 2명, 단체 자원봉사왕 1팀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아나바다 행복나눔장터 운영 기부금 445만원을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전달하는 성금 기탁식이 진행됐으며, 최훈식 군수, 장정복 군의장, 박용근 도의원, 박오상 도센터장의 축하인사도 이어졌다. 육종순 이사장은 “해마다 자원봉사자 분들의 나눔의 씨앗이 장수군에 희망의 꽃이 되고 열매가 되어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장수를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 될 거라 생각한다”며 “자원봉사자분들의 나눔 실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
장수군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청소년 유해업소 및 술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지난 6일 장수읍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인근 상가, 시장 등 밀집 지역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수군청과 장수초등학교, 장수경찰서가 합동으로 청소년의 보호의식 확산 및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청소년이 접근할 수 있는 편의점, 숙박업소, 노래연습장 및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행위와 청소년 이성 혼숙 등 묵인·방조 행위,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문구 부착 여부 확인 등의 계도‧점검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수능 후 청소년이 건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을 위해 주기적으로 지도 점검하고 청소년을 위한 건강한 프로그램을 실시 하겠다”며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장수초등학교(황형주 교장)는 청소년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을 장수군에 신청하여 교사와 학부모 30여 명으
장수군은 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최훈식 군수(장수군농업인대학 총장)와 수료생 6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장수군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장수군농업인대학은 배우는 즐거움, 함께하는 즐거움으로 농업발전을 주도할 전문 농업인 양성하기 위해 1년간 사과반, 포도반, 두릅반, 약초반 4과정을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 기간에 교육생 자치활동에 모범을 보인 장금규 포도반 과정장이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았다. 사과반 임동근, 두릅반 오기창, 약초반 조한금 과정장은 장수군수 표창을 수상했으며, 두릅반 이두환 씨가 수료생을 대표해 수료증을 받았다.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은 장금규 포도반 과정장은 “농업인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신 데 감사하며, 농업에 관한 전문적 이론 학습은 물론 실습까지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농업인대학은 2003년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총20기 1,662명이 수료했으며, 내년에는 1~2월 중 교육생을 모집해 3월 개강할 예정이다.
장수군은 지난 5일 군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역소멸 위기 극복 대응 방안 마련’이란 주제로 정운천 국회의원 초청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군민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농촌지역의 인구감소·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와 사회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이종훈 부군수, 군청 공직자 100여 명이 함께했다. 정운천 의원은 장수군을 살리기 위해서는 스마트농업, 관광산업 활성화 및 동부권 관광벨트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공직자들이 깨어있는 의식을 갖고 군민과 한 몸이 돼 움직여야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훈식 군수는 “인구감소는 지역소멸로 이어지는 만큼 지역을 유지하기 위해서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해법 찾기에 중앙과 전북도와 긴밀한 협조 아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광순)는 지난 1일 장수군청 군민회관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지도자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장수군이 후원하고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여성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미래지향적인 여성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행복한 여성! 함께하는 리더의 변화’란 주제로 한 특강과 ‘원석으로 만드는 나의 작품’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광순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 지도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정보교류 및 화합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잠재적 역량개발을 통해 여성 지도자로서의 소양과 리더십을 드높여 군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조직과 군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계신 여성지도자 여러분들이 계셔서 우리 사회가 따뜻해지고 발전한다”며 “군에서도 여성의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를 확대시킬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해 모두가 행복한 장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는 13개 단체, 1,5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며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온몸으로 실천하고 있다
장수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회장 조질성)에서 주최·주관하는 제9회 장수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어울한마당이 지난 3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열렸다. 현재 장수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85개 동호회, 1,358명이 활동 중이며 이날 공연에는 16개 동호회가, 체험 행사에는 13개 동호회가 참여해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였다. 공연은 2개의 동호회가 연합해 하나의 공연으로 구성하여 ‘한누리통기타사랑&장수재능시낭송회’ 외 7개의 공연을 펼쳤다. 또한, 체험 행사로 티슈커버, 캘리향초 체험행사 등 13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해 장수군민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이날 1년 동안 활발한 동호회 활동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시상을 했으며, 우수동호회상에 '장수in프랑스자수', '뜬봉샘메아리'가 수상했고 우수동호인상에 바늘한땀사랑한땀 '김영란' 강사가 수상했다. 조질성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장은 “우리 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장수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년을 마무리하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장수군은 행복장수 실현을 위해 도내 언론사 및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전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시행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을 통해 ‘동행으로 함께하는 행복한 우리지역’이라는 나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군에 따르면 1일 유한회사 대명티앤에스(대표 김상희)에서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장수사랑 상품권 2,000만원 기탁하며 캠페인 기부의 시작을 알렸다. 기탁 현물은 전라북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캠페인 추진 기간 중 지난 2021년부터 지속해온 장수군 공직자 성금 모금 활동을 통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고, 유관기관 및 읍‧면에 적극 홍보해 나눔 문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