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30일 무주종합수련원에서 제16회 무주군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선도적 학습단체를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기념식과 적상면 이현승 회원의 사례발표(학습단체 활동 후기),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결의문 낭독, 인성코리아 이슬희 강사의 농업인 소통을 위한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한국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회장 유종석),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회장 윤정순), 한국4-H무주군본부(회장 이종인), 무주군4-H연합회(회장 구자명) 회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는 농촌지도자 유현공 회원과 생활개선회 박숙희 회원, 4-H본부 박숙자 회원, 무주군 4-H연합회 최새론 회원이 무주군에서 농업인학습단체 육성 유공자에게 주는 공로패를 받았으며 무주농협 박장용 씨와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나혜린 주무관이 농업인학습단체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농업인학습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또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안옥빈 부회장이 농촌여성의 지위향상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무주지회 하계수련대회가 지난 29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평소 바깥나들이가 쉽지 않은 시각장애인의 자립심을 고취시키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사)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무주지회(지회장 주의식)가 주관한 가운데 회원과 가족, 사회기관 · 단체,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기념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전라북도시각장애인연합회 김남희 회장 등 내빈들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사)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무주지회 주의식 회장은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경계로 하향 조정이 되면서 올해는 좀 더 홀가분한 마음으로 만나 기쁘다”라며 “수련회를 계기로 회원들 간에도 조금 더 가까워지고 사회적응 능력 또한 향상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장애인 여러분이 언제나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관련 정책들을 마련하고 사업으로 실현해 나가겠다”면서 장애인시설과 단체 지원, 장애인식 개선과 이동권 확대, 일자리와 복지서비스 제공까지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에 따르면 관내 장애군민 수는
무주군은 지난 28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관광마인드 함양을 위한 공직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오는 7월 “2023 무주쿨썸머페스티벌”의 개최를 앞두고 행사 내용을 미리 공유하며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무주군 전 실·과·소·읍·면 소속 공무원 4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의는 2023 무주쿨썸머페스티벌 류재현 총감독(문화기획자 & 전략가)이 맡아 “대한민국 최초 자연 속에서 즐기는 전자음악(EDM_Electronic Dance Music)”이라는 주제로 △캠핑과 댄스가 어우러진 체험형 축제, △다른 축제와 차별화된 콘텐츠로서 무주쿨썸머페스티벌의 추진 전략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류 감독은 “무주는 아름다운 자연과 깨끗한 환경이 자산인 곳으로 산, 숲, 물, 환경, 반딧불이 등이 매력 포인트”라며 “무주쿨썸머페스티벌은 무주의 이런 장점을 살리고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한 축제라고 보시면 되겠다”라고 전했다. 또 무더운 한여름에도 시원한 장소적 특징을 활용해 음악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과 특히 모기가 없다는 점도 무주의 강점으로 꼽힌다면서 무주쿨썸머페스티벌은 1박 2일 캠핑을 하며
무주군은 지난 28일 무주읍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발대식 및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전사고 없는 물놀이”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관련 공무원들을 비롯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물놀이 관리요원 20명, 순찰계도요원 10명)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 아동청소년 안전교육협회 전북본부 김규혁 강사(응급처치 및 수상안전 자격 보유)로부터 △물놀이 수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및 체험, △물놀이 안전장비 사용 방법과 △각종 사고 시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유사시 익수자 구조시연, △근무자 수칙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또 배점숙 안전민방위 팀장이 나서 △물놀이객 안전지침 및 근무요령, △물놀이 관리구역 특성에 따른 주요사항 등을 공유하고 △근무시간 및 지도단속 철저, △근무지 이탈 금지 등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코로나19가 위기단계가 하향이 되면서 일상회복과 함께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있어 올해 물놀이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라며 “물놀이안전관리요원으로 선발이 된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능력 배양에 힘써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
무주군은 지난 25일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제73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호국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6.25 참전유공자회 무주군지회(회장 신윤식)가 주관한 가운데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 유봉현 경찰서장을 비롯한 관내 안보단체장들과 보훈단체 회원 등 2백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에서 6.25 노래제창과 만세삼창의 시간을 가졌으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국민통합에 앞장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통해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 이 자리에서는 안성면 차동훈 씨와 적상면 정석규 씨, 설천면 함영근 씨가 투철한 국가관으로 군민 안보의식 함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주군수 표창을 수상했으며 안성면 이병식 씨와 박광현 씨가 무주군의회 의장상을, 적상면 김종상 씨와 무주읍 권칠북 씨, 안성면 김상원 씨가 무주경찰서장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안성면 이진효 씨와 무풍면 현병오 씨가 6.25참전유공자회 무주군지회장상을 수상해 제73주년 6.25전쟁 기념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73년이 지났지만 6.25전쟁의 상흔과 아픔은 여전하다”라며 “나
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가 지난 24일과 25일 무주군 일원(무주반딧불시장~대차리)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최하고 전북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관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전국에서 150여명의 지체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시각장애, 뇌병변장애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24일 오전 9시 반딧불시장 출발선에 선 선수들은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 그리고 김형준 대한장애인사이클연맹 회장이 함께 쏜 총 소리에 맞춰 출발, 무주읍 대차리까지 7km 구간을 달렸다. 경기는 장애유형별로 개인도로와 개인도로 독주로 진행이 됐으며 순위는 코스를 달려 측정된 시간이 빠른 순서로 결정됐다. 선수들은 “무주는 자전거 타기 정말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다”라며 “무주에서 개최된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사이클 선수로서 실력을 더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초록이 무성해진 싱그러운 무주에서 뜻깊은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라며 “아름다운 산과 강을 마주하며 달릴 수 있었던 무주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힐링하고 실력 또한 한층 더 향상
무주군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한풍루 등 무주읍 일원에서 ‘2023. 무주문화재야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붉은 노을 빛 역사거리를 걷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문화원이 주관했으며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한풍루 주변 문화시설과 유 · 무형 · 향토 · 민속 문화재를 연계 ·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한풍루에서는 23일 저녁 6시부터 부남디딜방아액막이놀이와 무주군 학생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시범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창극, 국악인 오정해의 판소리, 가스트로디아콰프텟이 펼치는 현악 4중주, 극단 그림이 있는 풍경의 ‘최북’ 공연이 펼쳐졌으며 무주군 청소년들로 구성된 아란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북청사자놀음(초청공연), 한복패션쇼 등도 무대에 올라 호응을 얻었다. 최북미술관에서는 반디예술단과 국악예술단 시엘, 주계음우회 등 연주 단체들이 펼치는 공연이, 무주군청에서는 삼베 짜기 재연과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향교에서는 인형극과 해금산조 클래식, 팝페라와 국악앙상불 공연을 비롯해 무주농악보존회 공연이 펼쳐졌다. 24일 최북미술관(광장)에서는 조선왕조역사관 관람을 비롯해 다도, 적상산성 3D 퍼즐 만들기를, 한풍루
무주군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보유중인 관내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검 · 교정 컨설팅’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지난 2월 ‘한국 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검ㆍ교정 관리방법 개선방안(식품안전관리인증인증 업체의 검 · 교정된 계측장비를 활용한 자체 검 · 교정 인증 분도 추가한다는 내용)을 발표(2023.2. 27.)한데 따른 것으로, 무주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 직원들이 직접 해당 업체를 방문해 올바른 검 · 교정과 사업장 관리방법 등을 지도한다. 또 무주군농업기술센터가 식품안전관리인증 보유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관내 22개 식품안전관리인증업체 수요 조사 결과, 올해 미 실시한 5개 업체를 대상)의 ‘디지털온도계와 ‘분동(대저울 등으로 무게를 달 때 무게의 표준이 되는 추)’ 에 대한 공인 성적서’를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 · 취득해 관내 해당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2024년부터는 더 확대할 예정으로 업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분동’과 ‘온도계’를 비교 검정하고, ‘살균기’와 ‘농축기’, ‘가열기’ 및 ‘저울 등을 활용한 자체 검ㆍ교정 지원, 그리고 식품안전관리인증심사 및 사후심사 점검 포인트인 계측정비
무주군은 최북미술관 기획전시회 “부드러운 시선”전을 오는 (6.15.~)7월 2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북미술관 2층 기획전시실에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보연, 김기나, 김봉화, 이적요 작가의 ‘천’과 ‘바느질’을 사용한 오브제(object_예술과 무관한 물건을 본래의 용도에서 분리해 작품에 사용, 새로운 느낌을 일으키는 상징적 기능의 물체) 평면회화 및 설치작품 20여점과 만나볼 수 있다. 고보연 작가는 ‘긴장 완화의 공간, 일상, 치유, 재생, 버려지는 것을 바라보기, 여성’을 주제로 3점의 작품(폐 천, 솜, 바느질)을 선보이고 있으며 김기나 작가는 헝겊과 한지에 수목채색을 입힌 “와유산수-소나무마을” 등 5점의 작품에 ‘누구나 거처하고 싶은 아름다운 심상(心想)의 산수화로 담아내고 싶었다’는 마음을 담았다. 김봉화 작가는 실크와 명주, 모시에 채색과 손바느질로 표현한 작품 7점을 통해 ‘함께 행운을 빌어주는 우리 모두’를 보여준다. 이적요 작가가 ‘흐르고 쌓이는 시간에 얼굴을 입혀서 현자들의 고독한 욕망을 담아보면 어떨까?’하는 심정을 천과 아크릴, 바느질 드로잉으로 표현한 작품 5점도 감상할 수 있다. 무주군청 문화예술과 박선옥 과장은 “이
무주군이 관내 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재활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재활운동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신체기능 회복을 돕고 활력을 북돋워 정서 안정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으로, 4월부터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전라북도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센터에서 초빙한 강사가 4월 24일 하은의 집 종사자 및 입소자 40명, 5월 24일에는 무주지역자활센터 종사자 37명, 6월 16일에는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 생활지원사 99명을 대상으로, △신체를 사용하지 않을 때 생기는 근골격계 문제점에 대한 이해부터 △소도구를 이용한 관절 구축(반복되지 않는 자극에 의해 근육이 지속적으로 오그라드는 상태) 방지 운동, △통증 완화를 위한 재활 스트레칭, △장애인 구강관리 방법과 낙상사고 대처 등 장애인 일상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이동훈 과장은 “장애인으로 등록된 무주군민은 전체 인구의 10.5%정도로 장애인구 비율이 우리나라 5.1%, 전라북도 7%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재활운동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은 없다”라며 “이에 장애인들과 접촉이 많은 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전문 돌봄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