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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반디랜드 전 직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무주방문의 해, 방문객 안전부터 챙긴다!

- 자동심장충격기도 6대 설치

- 응급상황에 대비

-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관광지 명성 지킬 것

 

무주군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방문객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11일 반디랜드 야외 물놀이장을 비롯한 곤충박물관, 반디별천문과학관, 반딧불청소년수련원, 사계절썰매장, 청소년야영장 등지에 근무하는 직원 4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또 반디랜드 곤충박물과, 천문과학관 등은 법령상 자동심장충격기(이하 AED) 설치 의무 대상은 아니지만 위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구비를 해 둬 반디랜드에는 총 6대의 AED가 설치돼 있다.

 

무주군청 시설체육운영과 서종열 과장은 “AED의 원활한 사용과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위해 교육은 무주소방서 소방행정과 예방안전팀의 협조를 받아 진행하고 있다”라며

 

“반디랜드는 대부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은 만큼 안전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관광지의 명성을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을 하면 환자의 생존율이 3배 이상 높아지는 만큼 어떤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반디랜드에는 여름철 성수기(7월 중순~8월 중순) 3만 명을 포함해 연간 15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곳으로 관람과 체험, 교육, 휴양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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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