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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7일, 실외행사취소,반디나라관 등 실내프로만 진행

안전이 최우선!

무주반딧불축제 태풍 대비 나서

- 5일부터 축제장 시설물 단계별 철거 시작

- 축제장 외 6개 읍면 점검 및 조치 나서...

 

 

 

 

 

 

 

무주군이 제13호 태풍 ‘링링(최대시속 140km 강풍 동반)’에 대비해 반딧불축제장 정비에 나섰다.

 

무주군에 따르면 남대천과 천변도로 등 행사장 곳곳에서 부스로 활용되고 있는 천막을 비롯해 남대천 수상무대, 반딧불이 유등, 뗏목 등의 일부 시설물을 철거하고 있으며 7일까지는 주공연장 조명과 천막 등 무대 일부를 철거할 방침이다. 8일까지로 예정된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 프로그램들은 기상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조선왕조실록 봉안행렬을 비롯한 전통줄타기공연, 반딧불이 신비탐사, 남대천 수상공연, 안성낙화놀이, 반디불꽃놀이 등 7일 실외 행사는 일단 취소하고 반디나라관 등 실내 프로그램만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반딧불축제 관계자는 “링링이 중형급 태풍으로 예보되고 있어 안전을 위해서는 행사 진행보다는 대비가 우선 중요한 상황”이라며 “축제제전위원회와 함께 이 같은 결정을 내리고 5일 오전부터 단계별 조치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외 군민 안전과 시설물 보호를 위해 각종 공사장과 농업 · 산림분야, 수리시설물, 시가지 등에 대한 점검 및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마을방송과 자동우량경보기 등을 활용해 상황정보와 행동요량을 공유하고 있으며 24시간 상황 유지를 통해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이경진 부군수는 “인명과 농 · 축산물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축제장을 비롯한 6개 읍면 곳곳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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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