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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반딧불사과 수확 체험행사 개최

- 8.31. / 9.1. 양일 간 무풍사과단지

- 수확량 30kg 보장

- 추석 목전에 두고 있어 성황 기대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 하는 반딧불사과 수확 체험행사가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 간 무풍사과단지 및 애플스토리 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체험은 홍로 품종을 분양(100주)받았던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참여자는 4백여 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반딧불사과 수확체험에서는 수확량 30kg을 보장하며 그 이하를 수확하면 채워주고, 이상을 수확하면 전부 가져갈 수 있다. 분양만 받고 수확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택배(착불)로 보내줄 예정이다.

 

무주농업기술센터 김충성 소장은 “올해는 저온 피해도 있었고 폭염과 태풍 등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사과재배가 힘들었다.”라며 “하지만 최선을 다해 재배했으니 수확의 기쁨을 맛보시고 반딧불축제장에도 들러서 행복한 시간 가져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현재 무풍사과단지 내 사과나무 600여 주를 분양 완료한 상태로 후지 품종에 대한 수확체험은 10월말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무주군업기술센터 소득작목팀(320-2871~5)으로 하면 된다.

 

한편, 무주반딧불사과(지리적표시제등록)는 해발 380m~850m의 산간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특수성으로 인해 맛과 모양이 뛰어나며 과육의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해 저장성이 높다.

 

이를 기반으로 무주반딧불사과는 전국친환경농산물품평회에서 대통령상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탑푸르트 품질대상에 선정되는 등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 총 6천 톤의 무주반딧불사과가 전국 공판장을 통해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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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