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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내 직업은 체험해 보고 나 스스로 선택한다

‘다문화청소년 진로지원프로그램’ 운영

여름방학 맞은 다문화청소년 12명과 부모 대상으로 프로그램 진행

 

 

 

장수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문화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진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달 13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사와 요리사, 외교관 등 다양한 직업군에 관심을 보이는 학생들의 욕구에 발맞추어 직업소개 및 간접 체험활동을 지원해 진로 방향성을 제시하며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이달 1~2일에는 참여 학생들의 사회성 증진과 인성발달을 위한 1박2일 여름캠프를 통한 또래 간 만남과 교류의 장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방학 추억을 선사했다.

 

진로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요리사가 꿈이라는 한 학생은 “직업소개를 통해 요리사가 되기 위한 자격증 과정을 알게 되었고, 꿈을 위해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참여 학생들의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의 마음을 여는 대화법”이라는 주제의 교육프로그램을 병행하여 학생과 부모가 함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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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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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