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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장계 무궁화신협, 취약계층에 이불 18채 기탁

장계 무궁화신협, 이불 18채 전달…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

 

장수군 장계면은 13일 장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장계 무궁화신협(이사장 송성수)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이불 18채(7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이불은 장계면 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은 장계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겨울철 생활안정 지원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탁식에서 송성수 이사장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장호 장계면장은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무궁화신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계면은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난방용품 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문 안전확인 강화 등 다양한 복지 지원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연계 사업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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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