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8 (화)

  • 맑음동두천 -0.3℃
  • 맑음강릉 2.3℃
  • 구름조금서울 2.2℃
  • 흐림대전 3.3℃
  • 맑음대구 4.5℃
  • 맑음울산 3.2℃
  • 흐림광주 5.6℃
  • 맑음부산 5.1℃
  • 구름많음고창 3.6℃
  • 제주 9.4℃
  • 맑음강화 -0.7℃
  • 구름많음보은 0.3℃
  • 흐림금산 2.3℃
  • 흐림강진군 6.0℃
  • 맑음경주시 0.0℃
  • 맑음거제 5.6℃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제41회 전북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체육대회” 무주군서...

“다함께·굳세게·끝까지”

- 전북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무주군지회 주최·주관

- 14개 시군 대표 선수 등 1천5백여 명 한자리에 모여

- 고리 던지기, 미니 파크골프 등 종목서 실력 겨루며 우의 다져

 

 

제41회 전북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24일 무주군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다함께·굳세게·끝까지”라는 슬로건을 걸고 펼쳐진 이날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박경노)와 무주군지회(지회장 이대수)가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무주군이 후원했으며,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14개 시군 대표 선수 등 1천 5백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각시군 대표들은 기념식에 이어 고리 던지기, 공 튀기기, 게이트볼, 미니 파크골프, 좌식배구, 한궁 등 경기에 출전해 실력을 겨뤘으며 장기자랑으로 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반딧불이의 작은 빛들이 모여 어둠을 밝히듯 시련을 딛고 도전에 나선 여러분의 열정이 성취의 기쁨을 안겨주리라 믿는다”라며 “무주대회가 화합과 우정의 장이 돼 서로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해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경노 전북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장은 “K-관광수도 자연특별시 무주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경쟁을 뛰어넘은 행복한 축제 한마당이 우리를 건강한 사회 주체로서 꿋꿋이 서게 할 것을 믿는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체육대회는 도내 지체장애인들의 자기계발과 체력증진,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에 일익을 담당하는 대회로, 지역사회 통합과 장애인 인식개선의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교육청, “헌법은 민주주의의 뿌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에서의 헌법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 전문성 함양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18일 오후 2시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2025년 교원 대상 헌법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헌법을 통한 민주주의 기본 원리와 가치 이해’를 주제로 열린 이 특강에는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기본법 제2조에 명시된 교육의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헌법의 의미와 기본 원리 △헌법에 담긴 국민 기본권의 이해 △헌법 31조와 35조에 담긴 지속가능발전교육 모색 등을 다루었다. 헌법재판연구원 최용범 헌법연구관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헌법적 가치와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교육과정과의 연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강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민주주의 제도에서 헌법의 기본 가치가 무엇인지,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과 연계해 헌법의 가치를 어떻게 구현할지 등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이 헌법적 가치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지난 10월부터 헌법교육 전문 비영리 연구기관인 한국법교육센터와 협력해 도내 초·중학교 80여 학급에서 헌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미정 민주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