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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제41회 전북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체육대회” 무주군서...

“다함께·굳세게·끝까지”

- 전북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무주군지회 주최·주관

- 14개 시군 대표 선수 등 1천5백여 명 한자리에 모여

- 고리 던지기, 미니 파크골프 등 종목서 실력 겨루며 우의 다져

 

 

제41회 전북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24일 무주군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다함께·굳세게·끝까지”라는 슬로건을 걸고 펼쳐진 이날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박경노)와 무주군지회(지회장 이대수)가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무주군이 후원했으며,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14개 시군 대표 선수 등 1천 5백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각시군 대표들은 기념식에 이어 고리 던지기, 공 튀기기, 게이트볼, 미니 파크골프, 좌식배구, 한궁 등 경기에 출전해 실력을 겨뤘으며 장기자랑으로 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반딧불이의 작은 빛들이 모여 어둠을 밝히듯 시련을 딛고 도전에 나선 여러분의 열정이 성취의 기쁨을 안겨주리라 믿는다”라며 “무주대회가 화합과 우정의 장이 돼 서로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해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경노 전북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장은 “K-관광수도 자연특별시 무주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경쟁을 뛰어넘은 행복한 축제 한마당이 우리를 건강한 사회 주체로서 꿋꿋이 서게 할 것을 믿는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체육대회는 도내 지체장애인들의 자기계발과 체력증진,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에 일익을 담당하는 대회로, 지역사회 통합과 장애인 인식개선의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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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제일고 조리제빵과 강다현,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요리부문 1위 쾌거
남원제일고등학교 조리제빵과 3학년 강다현 학생이 지난 22일 열린 제60회 기능경기대회 요리 부문에서 전국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강다현 학생은 총 35명의 참가자가 겨룬 이번 대회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드높였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며, 참가자들은 에피타이저 파스타, 메인 요리(고기), 디저트 등의 1, 2로 요리 기술을 평가받았다. 강다현 학생은 성인 선수들과 함께 경쟁하는 긴장감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실력을 발휘하며, 모든 과제를 완벽하게 수행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러한 성과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강다현 학생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대회 준비에 매진해왔으며, 올해 1학기에는 전라북도기능경기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며 이미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당시 수상으로 서양조리 기능사 자격증을 자동으로 취득했고, 전북권에 취업할 경우 2년간 월 100만원씩 지급되는 장려금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얻었다. 이번 전국대회 우승은 노력에 대한 값진 보상이다. 강다현 학생은 금메달 수상으로 국제기능경기대회 올림피아드 선발전에 나갈수 있는 기회를 거머쥐게 됐다. 강다현 학생은 “평소 요리를 좋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