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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찾아가는 소비자 권익증진 행사」개최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23일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군민의 권익을 증진하고 사회배려 계층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한국소비자원,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함께 참여해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 이동 상담을 비롯해 자동차 및 가전제품 무상점검 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실내 행사는 진안 복합노인복지타운에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피해 예방 교육, 장수사진 촬영, 건강진단 및 의료기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지역 주민을 위해 소비자피해 상담을 비롯해 소형가전(휴대폰·밥솥 등) 무상점검, 소형 폐가전 수거 등의 서비스도 제공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실외 행사는 마이산 북부 주차장에서 진행됐으며 군민들의 안전한 자동차 운행을 돕기 위해 기아, 현대 등 국내 주요 자동차 브랜드 5개사와 함께 차량 무상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삼성전자, LG전자, 쿠쿠, 쿠첸, 캐리어,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등 국내 주요 가전·보일러 7개사가 참여해 휴대폰·밥솥 등 생활밀착형 소형 가전 제품과 다중이용시설 내 에어컨·보일러 등에 대한 무상점검과 수리를 지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행사가 진안군민의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고, 나아가 소비자의 권익증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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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공항, 더 이상 흔들려선 안 됩니다.
대통령실이 ‘무분별한 지방공항 추진 재검토’ 입장을 밝힌 가운데, 새만금 국제공항까지 그 범주에 포함되는 것은 아닌지 깊은 우려를 표합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고 국가사업으로 확정된 새만금 공항은, 단순한 지역공항이 아닌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입니다. 이를 ‘무분별한 공항 추진’과 동일선상에 놓아서는 안 됩니다. 지방공항을 수익성만으로 재단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수도권에는 이미 다섯 개의 공항이 운영되고 있지만, 유독 지방공항만을 두고 수요를 따지는 것은 형평에도 맞지 않습니다. 공항은 단순한 인프라를 넘어, 인재와 기술, 물류가 연결되는 전략 자산이며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기반입니다. 지난 9월 법원의 기본계획 취소 결정 이후, 환경과 개발을 둘러싼 갈등도 다시 제기됐습니다. 조류 충돌 우려, 습지 훼손 등 다양한 문제가 지적되었지만, 저는 이를 환경을 위해 지역의 미래를 포기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공항을 만드는 기회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지방공항은 관광과 산업, 주민의 삶을 연결하는 필수적 기반입니다.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은 “지역공항 없이는 지방이 제조업만으로 먹고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