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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25. 9. 8.~12. 작은영화관 기획전

무주산골영화관서 무료 상영

-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10편의 영화

-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 제공 영화 상영

- 무주군 내 어린이집 원생 대상 특별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

 

 

 

무주군은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2025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깊이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무주산골영화관과 (사)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가 공동 주관해 10편의 영화를 2차례씩 20회 상영한다.

 

무주산골영화관은 <겨울왕국의 무민>과 <물꽃의 전설>, <죽여주는 여자> 등 작품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독립예술영화를 비롯해 <시간을 달리는 소녀>, <슈퍼 키드 헤일리>, <늑대아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심야식당 2> 등 3편은 청각 장애인을 위해 자막 해설을 추가한 무장벽 영화로 준비했다.

 

무주군 내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특별 체험형 프로그램은 영화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정희 무주군청 태권문화과 문화정책팀장은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원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독립·고전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라며, "무주반딧불축제 기간에 무료로 상영이 되는 만큼 부담 없이 즐겨 보시라"고 전했다.

 

무주산골영화관 ‘2025 작은영화관 기획전’의 모든 상영작은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상영 일정과 프로그램 관련 세부 정보는 무주산골영화관 공식 누리집(https://muju.moonhwain.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무주산골영화관은 정기 독립예술영화 상영 프로그램인 '무주 시네마 클럽'과 무주양수발전소 지역 상생 지원 프로그램인 '무주 시네마 데이'(천원 관람) 운영에도 내실을 기해 양질의 문화향유 여건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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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유휴 국유재산 활용 5호 자활사업장‘청년제과점’개소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남원시 죽항동 옛 동충치안센터 건물에서 청년 자립을 위한 다섯 번째 자활사업장인 ‘청년제과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린 전북도의원,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해 최경식 남원시장과 시의원, 김서중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 자활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청년제과점은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해 조성한 올해 마지막 자활사업장으로, 6명의 자활참여자가 참여한다. 본격적인 운영은 2026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시설은 1층에 빵과 디저트를 제조하는 베이커리 작업장과 음료·디저트 주문 공간을 배치하고, 2~3층에는 카페 공간을 마련해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의 일·자립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이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청년 자립과 사업장 안착을 응원하는 의미로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민·관·공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더했다. 행사 후에는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 시설 라운딩이 이어지며 청년들의 희망찬 출발을 응원했다.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은 “유휴 공간이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