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6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군민 맞춤형 보건사업... 4060 한의약 건강교실 & 마음소진 예방 교육

- 한의약 건강교실, 8.11~25. 한의약 서비스, 건강기초검진 등

- 아동 청소년 관련 실무자 소진 예방 교육, 8.12.

-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 호응

 

무주군은 군민건강증진을 위해 ‘4060 한의약 건강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무주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13:30~)하는 이 프로그램은 고령화와 생활 습관의 변화로 증가하는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노인맞춤돌봄생활지원사를 비롯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의약 보건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4060 한의약 건강교실’에 참여하면 개인 증상에 따른 한방침을 비롯해 한약 처방 등 한의약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건강기초검사도 받고 이동 금연 클리닉에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주민 김 모 씨(68세)는 “무릎이랑 허리가 결려서 상담받고 침도 맞았다”라며 “내 나이에 필요한 생활 습관과, 운동, 건강관리 요령 등 여러 가지 도움을 받아서 굉장히 유익했다”라고 전했다.

 

12일에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 관련 실무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소진예방 교육 “마음의 온도 향기로 채우다”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아이들을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감정노동 등으로 인한 정서적 소진을 줄이고 회복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아로마테라피가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이 모 씨(43세)는 “향기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을 이 자리에 와서 실감했다”라며 “명상과 현재 심리에 맞는 나만의 향수도 만들어 보는 등 스스로를 챙기고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많은 위로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무주보건의료원 군민 맞춤형 보건사업을 통해 건강증진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무주군은 앞으로도 만성질환 자가관리 및 인지 강화, 정신 건강 증진 등 건강생활 실천 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범정치권 합심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위한 범정치권 연대가 본격화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5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룸에서 제2중앙경찰학교의 남원 설립을 지지하는 여야 국회의원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경찰청의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부지 공모 절차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여야 국회의원들이 초당적 협력 의지를 밝히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과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전북 지역 및 영호남 국회의원,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남원시장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특히 민관기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위원장과 임원진도 함께해 일선 현장 경찰관들의 남원 입지 선정 지지 입장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남원의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는 단순한 지역 생존의 문제를 넘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북은 그동안 국가균형발전 정책에서 소외돼 왔으며, 14개 시군 중 10개 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인구 감소가 심각한 상황이다. 남원시는 인구 8만 명(8월 기준 7만 4,867명) 선까지 무너져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가 지방 소멸 위험의 위기 돌파 기회로 평가받는다. 제2중앙경찰학교가 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