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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범죄예방 결의대회

무주군자율방범대 지역과 주민위한 노력 결의

- 9월 28일 무주군 무풍면 생활체육공원에서

- 결의문 낭독, 친선체육경기 등 진행

- 무주읍 한갑선 대원 등 7명 무주군수 표창 수상

2024 무주군자율방범대 범죄예방 결의대회 및 체육대회가 지난 28일 무주군 무풍면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자율방범연합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대원들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결의의 시간을 갖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전북특별자치도 자율방범연합회 경세광 회장, 무주군자율방범대연합대 이내화 대장을 비롯한 무주군 7개 대대 자율방범대원 및 가족 250여 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개회식에 이어 친선체육경기와 노래자랑 및 장기 자랑을 함께 즐겼으며 무주읍자율방범대 한갑선 대원과 무풍면자율방범대 지덕구 대원, 설천면자율방범대 강종필 대원,

 

구천동자율방범대 안철 대원, 적상면자율방범대 최주희 대원, 안성면자율방범대 김석 대원, 부남면자율방범대 김윤정 대원이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자율방범대 활동이 중요한 건 그 자체로 범죄 예방효과가 있기 때문”이라며 “이 자리가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수고를 다독이고 사기를 북돋워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이 범죄 예방 환경과 분위기를 만들며 동참을 이끌고 공공의 법과 제도, 시스템이 기반이 돼 모두가 안심하고 모두에게 안전한 무주를 만드는 것”이라며

 

“여러분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행정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무주군자율방범대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확고한 사명감을 가지고 내 마을 방범의 초석이 되고 △희생과 봉사로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으며, 치안의 보조 역군으로 주민 보호와 학교폭력 추방에 앞장서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무주군자율방범대연합대 이내화 대장은 “대원들 모두는 무주군자율방범대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범죄없는 안전한 무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투철한 책임감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율방범대는 범죄예방 활동을 목적으로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봉사하는 단체로,

 

무주군자율방범연합대에는 구천동을 포함한 6개 읍면 7개 대대 2백여 명의 대원들이 속해있으며 각 지역 방범대에서는 지역 치안과 주민 안전을 위해 순찰활동과 주민교육을 비롯해 청소년 선도 및 보호 등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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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