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0 (수)

  • 구름조금동두천 5.0℃
  • 구름많음강릉 9.6℃
  • 맑음서울 6.4℃
  • 흐림대전 5.5℃
  • 흐림대구 5.4℃
  • 흐림울산 5.9℃
  • 흐림광주 8.9℃
  • 흐림부산 9.2℃
  • 흐림고창 9.3℃
  • 흐림제주 12.2℃
  • 맑음강화 6.4℃
  • 구름많음보은 1.2℃
  • 흐림금산 3.0℃
  • 흐림강진군 6.2℃
  • 흐림경주시 2.7℃
  • 흐림거제 6.4℃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우드버닝으로 우리동네 그리기’ 작품전시회

- 도시재생 기록화 사업 참여 학생들이 그린

- 덕유산 설천봉, 상제루 쉼터 등 작품 31점

- 11월 5일까지 최북미술관에 전시... 기대

 

‘우드버닝으로 우리 동네 그리기’ 작품전시회가 오는 11월 5일까지 무주최북미술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무주군 도시재생 기록화 사업 참여 교육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로 나무판 위에 우드버닝기(목공예용 인두기)를 이용해 무주의 자연과 건축물, 골목 등의 풍경을 기록한 작품 31점이 전시된다.

 

교육생들은 “그간 무주를 담은 그림이나 사진 전시회는 많았는데 우드버닝 작품전은 처음이라 굉장히 뿌듯하다”라며 “무엇보다도 덕유산 설천봉과 상제루 쉼터 등과 같은 무주 대표 명소들을 친자연적인 작품으로 남기는 데 동참하게 돼 영광”이라고 전했다.

 

31일 최북미술관 로비에서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김혜천 무주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주민협의체, 그리고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려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작품 면면이 우리 군민들 손으로 완성 시킨 우리 지역 명소”라며 “생소하지만 자연특별시 무주와 걸맞은 재료와 표현기법으로 탄생된 작품이라 더욱 값지고 고풍스럽게 느껴진다”라고 밝혔다.

 

‘도시재생 기록화 사업’은 지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도시재생으로 변화해 가는 과정을 기록하는 사업으로 무주군에서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을 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유휴 국유재산 활용 5호 자활사업장‘청년제과점’개소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남원시 죽항동 옛 동충치안센터 건물에서 청년 자립을 위한 다섯 번째 자활사업장인 ‘청년제과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린 전북도의원,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해 최경식 남원시장과 시의원, 김서중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 자활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청년제과점은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해 조성한 올해 마지막 자활사업장으로, 6명의 자활참여자가 참여한다. 본격적인 운영은 2026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시설은 1층에 빵과 디저트를 제조하는 베이커리 작업장과 음료·디저트 주문 공간을 배치하고, 2~3층에는 카페 공간을 마련해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의 일·자립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이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청년 자립과 사업장 안착을 응원하는 의미로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민·관·공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더했다. 행사 후에는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 시설 라운딩이 이어지며 청년들의 희망찬 출발을 응원했다.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은 “유휴 공간이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