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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제19회 무주 웰빙태권도 축제 열려

- 시범 및 품새, 격파, 태권체조 등

- 초 · 중 · 고 · 대학 · 일반 · 장년 · 시니어부 출전해 기량 겨뤄

- 화합경연과 시니어모델 선발 이벤트 개최로 재미 더해

 

 

‘제19회 무주 웰빙태권도 축제(이하 웰빙태권도 축제)’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태권도 성지 무주에서 개최됐다.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웰빙태권도 축제는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에서 주관한 가운데 전국에서 초 · 중 · 고 · 대학 · 일반 · 장년 · 시니어부 1,061명이 출전했으며

 

시범(팀 대항 종합경연 / 태권체조) 및 품새(자유품새 개인전), 격파(개인종합 격파 / 높이뛰어 격파 / 멀리뛰어 격파), 품새 및 태권체조, 화합경연 품새(가족 · 사제 · 사랑부 복식 단체전) 경기에서 자웅을 겨뤘다.

 

또 시니어부 참가자 등 태권도인으로서 품격과 대회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모델을 선발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28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전북일보사 강정원 체육부장과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정승훈 교수가 태권도 가치와 위상을 높이고 태권도 성지 무주를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로 무주군수 감사패를 받았으며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이 전북일보사에서 주는 공로패를 받았다.

 

황인홍 군수는 이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태권도원을 품고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에 매진하고 있는 세계 태권도 성지 무주군은 웰빙태권도 축제 개최지라는 자부심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국민보급형 태권체조와 시범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확산시키는 기회가 될 거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가 크다”라며 “태권체조가 태권도 인구의 저변확대와 붐 조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무주군도 역량을 보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 웰빙태권도 축제는 태권도 성지 무주를 알리고 태권도에 대한 신체적, 정신적, 문화적인 가치를 올바르게 확산시킨다는 취지에서 지난 2004년 처음 무주에서 개최되기 시작해 올해 19회째가 됐으며

 

해마다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무주군, 전라북도교육청, 전라북도체육회, 무주군태권도협회가 후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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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