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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제16회 무주군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 개최

- 농촌지도자 · 생활개선 · 4-H 회원 등 450여 명 한 자리에

 

무주군은 30일 무주종합수련원에서 제16회 무주군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선도적 학습단체를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기념식과 적상면 이현승 회원의 사례발표(학습단체 활동 후기),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결의문 낭독, 인성코리아 이슬희 강사의 농업인 소통을 위한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한국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회장 유종석),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회장 윤정순), 한국4-H무주군본부(회장 이종인), 무주군4-H연합회(회장 구자명) 회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는 농촌지도자 유현공 회원과 생활개선회 박숙희 회원, 4-H본부 박숙자 회원, 무주군 4-H연합회 최새론 회원이 무주군에서 농업인학습단체 육성 유공자에게 주는 공로패를 받았으며

 

무주농협 박장용 씨와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나혜린 주무관이 농업인학습단체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농업인학습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또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안옥빈 부회장이 농촌여성의 지위향상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사)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에서 주는 표창장을 수상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이 여러분 모두에게 선도적 학습단체에 참여하고 있다는 안도와 미래 무주농업 농촌을 이끌어가겠다는 다짐을 안겨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기후변화와 고령화, 인구감소 등 농업농촌을 둘러싼 문제가 농업인학습단체라고 하는 든든한 울타리에서 실마리를 찾기를 바라며 우리 군에서도 핵심 농업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농생명수도, 전라북도 무주의 “아름다운 농촌만들기”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아름답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농업 농촌의 공익적 가치 실현에 적극 앞장설 것과

 

△농촌의 깨끗한 환경보전과 안전하고 깨끗한 농축산물 생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 △농촌사랑 실현과 아름다운 농촌 가꾸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 등을 결의했다.

 

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 유종석 회장은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 4-H가 다 같이 참여하는 학습단체라는 자부심이 무주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가야한다는 사명감을 키우고 있다”라며

 

“무주농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핵심 주체로서 특성화, 차별화, 전문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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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64개소와 ‘일회용품 없는 전북’ 자발적 협약 체결
전북특별자치도가 ’일회용품 없는 전북‘을 위해 세 번째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며, 다시 한번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13일 김관영 도지사와 도내 카페 64개소의 소상공인 대표들이 함께 ’일회용품 없는 전북 만들기’ 자발적 협약(3차)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민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일상 속 소비문화의 중심인 카페업체들이 주체가 되어 민·관 상생 캠페인으로 추진된다. 지난 1·2차 협약이 공공기관 및 기업 중심이었다면 이번 3차 협약은 전주, 익산, 남원 등 도내 8개 시군의 카페 64곳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도와 도내 소상공인 카페가 손잡고 진행한 민관 상생 캠페인이다. 도는 협약에 참여한 카페에 다회용컵 세척·회수 인프라 지원, 미니 배너 등 홍보물 제공 등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협약 카페에는 ‘일회용품 없는 전북’ 미니 배너가 부착되어, MZ세대 소비자와의 공감대를 넓히고 친환경 소비로의 전환을 유도할 예정이다. 한 카페 대표는 “플라스틱을 줄이려면 분명 비용과 노력이 더 들지만, 오히려 손님과 환경 이야기를 나누며 단골이 늘고 있다”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