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7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2023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 ‘무주’ 개최

최북미술관 기획 ‘순수한 움직임’ 추상명작 무주서 선보여



- ‘2023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의 소장품 중 추상미술 17점 선보여

 

 

국내 최고의 추상미술 작가들의 작품이 무주에서 선보이게 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최북미술관에서 ‘순수한 움직임’ 특별기획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전북도립미술관의 소장품 중 한국을 대표하는 추상미술 작품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가치를 제고하는 특별기획전이어서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순수한 움직임’은 20세기 한국현대미술 회화로부터 1920-2000년대의 추상회화를 거쳐 동시대 작가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추상’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대표작가 8명의 주요 작품 17점을 소개한다. 그 중 이건용작가의 대표작 3점과 작가를 재조명하는 공간을 조성하여 함께 선보이는 특별한 전시다.

 

‘2023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은 공공재인 도립미술관 소장품을 도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사업으로 무주군민과 최북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전북도내 12개 시 · 군이 전시를 공동 기획하고 주최하는 형태로 다양하고 풍성한 전시를 연결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전시 연계프로그램으로 이건용작가의 작품을 재해석한 유아예술융합(미술+무용)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선옥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특별기획전시회를 통해 전북을 대표하는 추상미술작가들의 철학과 예술실험정신을 작품을 통해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단순하지만 때로는 강렬한 색채의 움직임을 메시지로 담았으며 군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좋은 전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요 전시작품은 △이건용 '신체 드로잉‘ 시리즈 △김영주 '검은태양’ 시리즈 △문복철 ‘삶의 춤’ △하수경 ‘사람들’ 시리즈, ‘대좌’ △하반영 ‘놀이2, 탈‘ △하상용 ’새‘ 시리즈 △추광신 ’금붕어, 황진지‘ 이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는 최북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