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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화목보일러 취급 주의사항 당부

 

진안소방서가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목보일러 화재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연료비 절감을 목적으로 화목보일러를 취급하는 가구를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장점만 보며 보일러를 부주의하게 취급 할 경우 발생하는 화재의 위험에 대해서는 인지하는 못하는 경우가 많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5년(2017~2021)간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 161건 중 128건(79.5%)이고, 기계적 요인 18건(11.2%), 전기적 요인4건(2.5%)순으로 나타났다. 부주의 세부 내용으로는 불씨·불꽃 화원방치 및 가연물 근접 방치가 각각 45건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 34건 등으로 집계 됐다. 화목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일러 인근 소화기 비치 △보일러 근처 가연물 적치 금지 △연통 접촉면 단열재 처리 및 주기적인 연통 청소 △연료 넣은 후 투입구 닫기 △반드시 전문 업체를 통해 시공하기 등이다.

 

.전봉오 진안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화목보일러는 사용 시 부주의나 관리 소홀로 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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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와 지역관광 연계, 진안 경제에 새 바람...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에 전국 두 번째 국립 산림치유원인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이 문을 열었다. 6일 열린 개원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 정은조 농특위 산림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산림복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은 산림청이 조성한 제2호 국립 치유원으로, 2018년 설계를 시작해 약 7년간의 사업기간 끝에 지난해 10월 준공됐다. 총사업비 911억 원(국비 80%, 지방비 20%)이 투입되어 치유센터, 숙박동(74실), 치유숲길(11km)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췄으며, 장·단기 체류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안은 해발 400~600m 고원지대로 청정한 공기와 풍부한 산림자원을 자랑한다. 특히 덕태산 일원 백운동 계곡을 끼고 조성된 치유원은 암반계류, 음이온, 피톤치드 등 천연 치유요소가 풍부해 최적의 힐링 환경을 제공한다. 치유원에서는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증진, 수면 개선 등을 목표로 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위한 전문 치유 과정도 마련되어 있다. 연간 3만 명 이상의 체험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