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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반딧불시장 상인들, 2일과 3일 문화행사 열어

- 가수 노래 공연과 세일판매, 그리고 상인회 사랑의 쌀 기탁 주목


- 문화행사와 특색 있는 이벤트 진행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기대

 



 

무주반딧불시장이 군민들과 무주를 찾은 관람객 품으로 파고들었다. 무주군과 무주반딧불시장 상인들에 따르면 지난 2일과 3일 무주반딧불시장 원형광장에서 2022 무주반딧불시장 문화행사를 가졌다.

 

문화행사 추진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유치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장 자생력 향상을 꾀하기 위해서다.

 

전문 MC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문화행사는 가수 미지니와 김상기, 김지신, 천수애 씨가 출연해 열창으로 분위기를 돋운다. 그동안 무주반딧불시장을 애용한 군민들을 위한 각종 농 · 특산물 동행세일 시간도 마련했다.

 

가수들의 흥겨운 노래 공연과 함께 저렴하게 생필품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행사 첫날인 9월 2일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자금으로 구입한 사랑의 쌀(1,000kg)을 황인홍 군수에게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기탁했다.

 

지난 3일에는 아코디언 연주와 행운권 추첨으로 참석한 군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선물을 제공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반딧불시장이 반딧불시장의 문화공감 체험 이벤트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 시장 상인들의 문화 커뮤니티를 구축해 지역 상생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군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무주반딧불시장은 무주군민, 그리고 무주군과 인접해 있는 진안군 동향면, 장수군 계북면, 충북 영동군 학산면, 충남 금산군 부리면을 아우르는 삶의 애환이 서려있는 재래시장이다.

 

지난 1950년 개설된 이후 리모델링 등 증축과정을 거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지역 농·특산물과 생필품, 순대, 국수 등을 취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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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