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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물 위에 핀 예술 꽃 향연’ 성황리에..

 

 

장수군이 지난 30일 한누리 전당 소공연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물 위에 핀 예술꽃 향연’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공연은 당초 의암호를 배경으로 의암공원 야외무대에서 여름밤의 음악회를 계획했으나 우천으로 인해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으로 변경해 진행됐다.

 

‘물 위에 핀 예술꽃 향연’ 공연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그 어느 때보다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다.

 

공연은 클래식, 퓨전국악, 팝페라 공연 등 품격 높은 감성 가득한 앙상블로 구성됐으며, ‘화려한 엘리제를 위하여’, ‘이탈리안 스트리트 송’, ‘범내려온다’, ‘사랑가’, ‘한오백년’ 등 관람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양악·국악 협주 라이브를 선보였다.

 

임민규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해 군민에게 문화가 있는 삶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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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