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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노동력절감 소득작목 -클로렐라 결구상추 실증재배

 

진안군이 농업인들을 위한 새 소득 작목 발굴의 일원으로 결구상추 품종 실증재배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현재 재배하고 있는 일반 상추는 한 장 한 장 수확해야해서 노동력이 많이 필요하나 초고령화 사회 진입 및 전체적인 인구감소로 인해 농촌인력이 많이 부족한 현실에서 어려움을 겪게하고 있다.

이에 식감도 좋으면서 한번에 한포기를 수확할 수 있는 유럽형 결구 상추 실증재배에 나서 농가 현장에 보급하고자 이번 실증재배를 추진했다.

 

군은 전년도에 시범 재배를 통해 선발한 유럽형 결구상추(멀티리프 품종)를 연중 재배할 수 있도록 상품성, 수량성, 수확후 저장성 등을 평가하고 품종의 특성에 맞는 상추 재배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농촌진흥청 유기농업과에서 개발한 클로렐라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접목해 여름철 고온기에 문제가 되는 웃자람 및 꽃대발생을 억제해 상추 품질을 높이는 재배법 모색에도 나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클로렐라를 활용하여 유럽형 결구상추를 실증하고 계절별에 맞는 상추 재배관리를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상품성 향상 및 차별화 통해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높이는데 기여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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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은행과 함께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13,019건)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