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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건강한 여름나기

 

무주군이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한 중증장애인들(건강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관내 건강취약계층은 3,756명으로 오는 8월 말까지 방문건강관리 전담요원과 보건진료 담당 공무원이 직접 이들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살피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을 안내하게 된다.

 

△외출 시 양산 모자 활용해 햇빛 차단하기,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 입기, △물 자주 마시기(신장 질환자는 의사와 상담 후 섭취), △더운 시간대(낮 12~5시) 휴식 취하기, △수시로 건강상태 살피며 활동 강도 조절하기 등이 건강수칙 안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체계적인 폭염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해 폭염주의보 또는 경보 발생 즉시 전화 및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관내 · 외 의료기관 및 읍 · 면 사회복지 담당자와 연계한 대응 시스템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보건의료지원팀 김선영 팀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이 잦고 이번 주부터는 열돔현상까지 예보가 되면서 스스로 거동이나 대처가 힘든 건강취약계층의 온열질환 발생이 걱정”이라며

 

“우리 군에서도 최근 3년 간 총 14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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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한국을 넘어 세계축제로.."
대한민국 전통 판소리 축제로 국내 장수 축제인 『전주세계소리축제』가 2025년 제24회를 맞이하여 국립극장 공동으로 개막공연 ‘심청’을 제작중이며 작년에 이어 ‘여름축제로 전환함’과 동시에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새로운 도약과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김희선 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10일 기자단 정례브리핑을 통해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전통음악을 알리고 전 세계 음악유산과 소통하며 문화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와 협력을 목적』으로 24년의 명맥을 이어온 ‘전주세계소리축제’ 전반에 대하여 구체적인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24주년을 맞이한 소리축제는 작년에 이어 여름축제로 8월 13일~17일까지(5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본향의 메아리’라는 주제로 전 세계의 음악적 요소와 함께 본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는 취지에 걸맞에 개막공연인 <심청>은 세계적 연출가와 국립극장이 함께할 예정이며 이를 필두로, 판소리·클래식·대중음악·해외공연 등 61개 프로그램 73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설명하였다. □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장수 축제로 자리매김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전통음악을 알리고 전 세계 음악유산과 소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