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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2021년 자치행정국 주요업무계획

◆ 4대 정책목표, 18개 중점과제 추진으로 생태문명시대를 견인하는 자치도정 구현
▸도정 발전을 위한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
▸참여․협치․소통을 통한 미래지향적 도정 역량 강화
▸지방세입 안정적 확충으로 도정 발전 기반 구축
▸투명한 회계제도 정착과 안전하고 쾌적한 청사 환경 조성

 

 

전라북도는 2021년 자치행정국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면서, 안정되고 미래지향적인 도정운영을 통해 전라북도의 생태문명 시대 개막을 뒷받침할 4대 정책목표와 18개 중점과제를 제시하였다.
 4대 목표로 ❶활기찬 직장문화 조성, ❷미래지향적 도정역량 강화, ❸안정적 지방세입 확충, ❹투명한 회계제도와 청사운영을 통해 도정의 안정화와 효율성을 기반으로 시․군, 도민 전체와의 원활한 소통과 지원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대응 등으로 피로가 누적된 직원에 대한 복지시책,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대상 세제지원, 생활의 과학화 실천운동 지속 전개, 도민들의 평생교육 수요를 충족시킬 비대면 교육 활성화, 자치경찰 제도의 안정적 정착 등 시대의 변화에 대응할 체계적인 조직 운영에 앞장설 계획이다.

 

(목표 1) 도정 발전을 위한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

 ❍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확진자 역학조사, 생활치료센터 근무, 종교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조치 사항 점검 등으로 피로가 누적된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 전문상담사와 개별 심리상담을 통해 치유방법을 모색하는 마음정원 심리상담실 운영, 트레킹・명상・건강교정운동 등 체험을 통해 재충전 시간을 부여하는 직원 힐링프로그램에 코로나19 대응 부서 직원들을 우선적으로 배려

 ❍ 자녀를 출산한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복지포인트(첫째 자녀 50만원, 둘째 자녀 100만원)를 추가로 배정하여 사기를 진작하고, 임산부 전용 휴게실(4층 별도공간, 2침상)을 운영하여 임신·육아에 대한 배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도민들의 기대에 맞춰 지역인재 채용 시 면접시험을 강화해 전북형 뉴딜정책에 부합한 유능한 인재 채용에 심혈을 기울인다.
   * 구체적으로 면접시험을 담당할 위원 풀과 개별 면접시간을 확대(15분→30분)하고 면접 평가요소에 갑질인식 및 상호존중과 배려의식 평가를 포함하여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채용

 ❍ 모두가 공감하는 인사문화 정착을 위해 실국 단위 근무성적평정 결과를 공개하는 등 공정한 인사시스템 구축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목표 2) 참여․협치․소통을 통한 미래지향적 도정 역량 강화

 ❍ 또한 도와 시․군간 수평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하여「전라북도 시군 정책협의회」를 확대 운영(연2회)하고, 시․군 현안사항에 공동 대응하기 위하여 부단체장 정책간담회를 정례화(매월1회)하며, 도정공감대 확산을 위한 직능․사회단체와의 소통도 강화한다.
 ❍ 뉴노멀 시대 개인의 삶의 방식 개선을 통해 공동체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생활의 과학화 도민 실천운동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청정한 전북과 생태문명 시대를 열어나가는 데 앞장선다.
❍ 친일잔재 전수조사 용역자료를 토대로 친일잔재 영상 콘텐츠와 홍보물을 제작하여 도민들의 잠재적 친일잔재 자각 및 청산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 그리고 올해 7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치경찰제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전담팀(TF)을 구성하여 6월 이전에 시행준비를 마칠 방침이다.
   * 자치경찰 시행 관련 조례 제․개정 및 사무기구 구성(4월), 위원회 구성(5월)

❍ 코로나19로 위축된 학습환경 속에서도 도민에게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도와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쌍방향으로 도민의 평생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쉽게 진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비대면 강의기법 교육’ 등 온라인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해 변화된 교육환경에 대한 대응력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목표 3) 지방세입 안정적 확충으로 도정발전 기반 구축

❍ 올해 자체수입 징수목표액은 1조 6,468억원(도세 1조 6,006억원, 세외수입 462억원)으로 빈틈없는 세원관리를 위한 도세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 신규 시행, 세외수입 납부편의 증대를 위한 간편납부제도 홍보 중점 추진 등 세수확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탈루․은닉세원 발굴,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와 출국금지 등 체납처분 강화
   * 도·시군 광역징수기동반(도3, 시군40) 운영 등 현장방문 징수활동 확대
 ❍ 납세자 편의도모와 성실납세 분위기를 정착시키기 위해 모바일 고지 확대 등 다양한 시책을 운영한다.
   * 스마트폰 금융앱·간편결제사앱을 통한 모바일 고지·납부제를 지방세 뿐 아니라 세외수입까지 시행하며, 안내전단 제작 배포, SNS 등으로 홍보를 강화  
   * 모범납세자 인센티브 확대 : 모범납세자 인증판과 감사패 추가 제공 등
   * ‘마을세무사’ 운영 조례 전 시군 제정,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활성화

 ❍ 또한, 납세자 권익강화를 위해 지방세 이의신청 등 구제업무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납세자 구제신청 시 세무사나 변호사에게 무료 세무대리를 받을 수 있는 ‘선정대리인* 제도’를 적극 시행한다.
   * (선정대리인) 불복청구 대리업무 무료 수행 / 전북 8명(변호사3,세무사3,회계사2)

 ❍ 아울러,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징수유예, 납부기한 연장, 세무조사 유예 등 적극적인 세제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회생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목표 4) 투명한 회계제도 정착과 안전하고 쾌적한 청사환경 조성

 ❍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업체 보호를 위해 지역제한입찰, 지역의무공동도급 등을 통해 지역업체 계약률을 95% 이상으로 유지한다.
 ❍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공유재산 사용허가자의 피해지원을 위해 공유재산 사용료 감경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유휴재산 발굴 실태조사를 통해 공익실현과 사회적가치 제고를 위한 공유재산 활용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스마트 가든볼(실내 정원)을 도청사 1층에 설치하여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하고 도민에게 안락한 휴식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희숙 자치행정국장은 “안정되고 평안해야 원대한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영정치원(寧靜致遠)’의 뜻을 토대로,올 한해 도정의 역량과 결속력을 다지는 튼튼한 뿌리역할로서 흔들리지 않는 도정을 뒷받침해 나갈 것이다”라고 한 해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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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학생 18명, 내년 3월 전북 고교 입학
베트남 고등학생들의 전북 고등학교 입학이 가시화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발을 위해 9~10일 베트남 현지에서 1차 선발 심사를 실시했다. 선발 심사는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도학교 교장 등 10여 명이 베트남 교육훈련부 국제교육개발센터(CIED)를 방문해 서류 및 면접 심사로 진행했다. 앞서 CIED는 지난 6월 30일까지 유학생 모집 및 접수를 완료하고, 총 48명의 지원자 중 25명을 전북교육청에 추천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들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진행해 18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입학 전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어 및 한국 생활문화 교육’에 참여한 뒤 오는 11월 중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에 따라 원서 접수와 최종 면접을 거쳐 입학을 확정하게 된다. 입학 대상 학교는 도내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도학교인 △글로벌학산고 제과제빵과·글로벌외식조리과·헤어미용과 △전주공업고 기계과·전기과·자동차과 △줄포자동차공업고 미래자동차과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외국인 유학생 선발은 전북교육청과 베트남 교육훈련부 간의 실질적인 교육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직업계고의 국제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