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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예비 · 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

- 검진항목 흉부 CT 등 24종

- 기존 검사에서 A형 간염 검사 추가

- 건강한 임신과 출산, 출산율 회복에 기여 기대

 

 

 

무주군이 예비 ‧ 신혼부부를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결혼 예정자 둘 중 1명이 무주군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결혼 1년 이내의 첫 아이 임신 전 신혼부부다.

 

검사 항목은 신체 계측(키, 몸무게, 혈압, 시력, 허리둘레)을 비롯한 구강검사와 흉부CT, 혈액검사(혈액형, B형 간염, 매독 등), 소변검사(요당, 요단백) 등 총 24종으로 기존 검사에서 A형 간염 항목이 추가됐다.

 

검진 신청은 결혼 예정자(예비부부)의 경우 신분증과 예식장 계약서를 지참, 결혼 1년 이내의 신혼부부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지고 보건의료원 2층 건강검진실로 와서 하면 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지역보건팀 양미경 팀장은 “지역의 건강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생각으로 건강한 가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예비 ‧ 신혼부부 건강검진이 혹시 모를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 출산율 회복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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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교육공동체 교육활동보호 헌장’ 제정·선포
전북의 학생·학부모·교원 등 교육공동체가 협력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에 뜻을 모았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2층 강당에서 ‘전북 교육공동체 교육활동보호 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학생·학부모·교원 및 교원단체 대표 등 130여 명이 참여해 교육활동보호 헌장 제정을 축하하고, 헌장을 성실하게 준수·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전북 교육공동체 교육활동보호 헌장은 학교를 안전하고 존중받는 배움의 공간으로 만들고, 교육공동체 모두의 전인적 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교육공동체 상호 간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배려와 협력에 기반한 구성원 모두의 성장을 기본 원칙으로, 서문을 비롯한 열 개 항으로 구성돼 있다. 교원의 수업권과 학생의 학습권, 학부모의 참여권 등을 모두 반영해 교육공동체가 상호 존중하며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학생, 학부모, 교원 대표는 물론 교원단체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제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11월 교육활동보호 헌장 제정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5월 초 학생·학부모·교원·교원단체 등이 참여하는 전담팀을 구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