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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CCTV 판독 등 끈질긴 탐문 끝에 90대노인에게 현금반환

무주署



무주경찰서 생활안전계 유실물 담당 이현지 순경은 지난 11일 무주읍 소재 농협은행 앞 노상에서 불상자가 분실한 돈다발(100만원)이 있다며 경찰청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LOST 112)에 입력된 후 생활안전계로 인계되었던 돈다발에 대해  농협은행 이용자가 분실하였을 거라고 판단하고, 즉시 현장에 나가 농협은행 관계자에게 협조를 구한 뒤 오전 시간대 은행 출입자를 상대로 CCTV를 면밀히 분석한바 분실물 발견 시간과 가장 근접한 시간대에 오만원권 20매(100만 원)를 뽑는 분실자를 확인하였고, 분실자의 인적사항, 연락처 등 확인 후 연락하여 90대 노인에게 전달하였다.

 

위 노인은 “피, 땀 흘려 차곡차곡 모아둔 쌈짓돈을 멀리 사는 딸들의 방문을 기대하며 용돈을 줄 준비로 행복했었는데, 돈을 잃어버린 후 망연자실하였으나, 이렇게 돈을 찾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라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무주경찰서 이현지 순경은 “아직 시보 기간 중이지만 뜻깊은 업무를 할 수 있어서 매우 마음이 따뜻하다.  앞으로도 친절하고 신뢰받는 경찰상 확립에 기여하겠다”라고 다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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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산업·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현안 해결 나서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과 손잡고 피지컬 AI 육성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 현안 해결에 나섰다. 도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5’ 현장에서 코스포와 함께 ‘피지컬 AI 기회의 땅, 전북’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의장 ▲페르소나에이아이 유승재 대표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 신성규 부사장 등 국내 대표 AI 딥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을 실물 산업에 적용하는 ‘피지컬 AI’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농생명·바이오·모빌리티 등 전북이 보유한 실물 산업 기반이 신기술 실증과 상용화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좌담회에 이어 전북자치도와 코스포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는 코스포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민간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코스포는 국내 스타트업 기술이 세계 무대에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컴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올해는 미국·영국·